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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좋은 소형SUV가 몰려온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6.16일 09:08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세단에 비해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으면서 가족 단위의 레저활동에 적합한 차량이기 때문이다.지금의 경제생활과 라이프 스타일과 가장 맞아떨어진다는 것.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케리블루북(KBB)에 따르면 올 3월 소형 SUV는 자동차 분류 중에 3번째로 인기가 높았다.

전체 판매량의 11.2%로 중형세단(18.8%), 소형세단(14.1%) 다음이었다.

이런 흐름은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석유가격에 더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는 소형SUV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소형SUV가 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소형SUV들이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달 21일 2.0L 디젤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소형SUV인 '뉴아우디 Q3'를 내놨다. 기존의 Q5(2.0L)보다 몸집이 작아졌지만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정속주행장치 등 각종 최신 편의 사향을 갖췄다. 연비도 약간 개선돼 복합연비 기준으로 14.1km다. 가격은 520만원 저렴한 5470만원이다.

크라이슬러의 SUV브랜드인 지프는 '컴패스 스포츠'를 이달 7일 출시했다. 앞선 컴패스보다 가격은 500만원 정도 싼 2950만원이지만 연비는 10~20% 정도 향상됐다. 디젤이 아닌 가솔린 엔진을 달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7년 판매를 시작한 컴패스 리미티드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아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라며 컴패스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완성차 가운데서는 한국GM이 내년 하반기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쉐보레 소형SUV를 출시할 계획이다.2L이하의 소형 디젤엔진으로 경량화를 꾀해 20km/L까지 연비를 끌어 올리겠다는 게 회사측이 설명이다. 가격은 한단계 위인 캡티바보다 저렴한 2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과 쌍용차가 선보인 콘셉트카인 '캡처'와 'XIV2' 역시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이들 차량 역시 고유가 시대에 맞춰 연비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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