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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아바 안둬에서 본 화려하고 다양한 장족 전통의상

[기타] | 발행시간: 2017.04.05일 16:24

3월 9일 한 기자가 쓰촨(四川, 사천), 간쑤(甘肅, 감숙), 칭하이(靑海, 청해)의 교차지점인 쓰촨 아바(阿壩)에서 현지의 다양한 장족(藏族) 전통의상과 장신구들을 촬영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5일] 쓰촨(四川, 사천)성 아바(阿壩)주 안둬(安多)현의 ‘짱좡[藏裝, 장족(藏族) 전통의상]’은 아주 대범하고 화려하다. 또한 이곳의 장신구는 정교하고 화려하며, 단아하면서도 깊은 색상을 자랑해 많은 사람들이 안둬현을 ‘장족 전통의상의 고향’이라고 부르고 있다.

짱좡은 안둬현의 장족 전통의상으로 넓은 옷깃, 넓은 허리, 긴 소매 등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옷의 하단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길다. 또한 소매 역시 넉넉해 다른 의상들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또한 모든 짱좡은 남성들이 만드는데 일반적인 짱좡은 검은색, 회색, 검붉은 색, 짙은 녹색 등의 옷감과 양가죽, 모포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명절에 입는 의상은 특히 화려하고 원료 선별에도 특히 신경을 쓰며 더욱 세심하게 만든다고 한다.

안둬 장족 사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장신구를 차는 것을 좋아하는데 장족 음력 설, 모랑제(莫郎節, 막랑절) 등 명절에 상아, 산호, 마노, 금, 은 등으로 만든 목걸이를 목에 차며 상아, 옥, 금, 은 등으로 만든 팔찌를 손에 착용한다. 또한 반지 귀걸이 등과 호신용 은제 칼을 허리에 차기도 한다. 이렇듯 큰 명절에 사람들은 화려한 의복과 각종 장신구를 착용하며 말에도 각종 금, 은, 산호, 마노 등으로 된 고삐, 안장 등을 착용시켜 주인의 부를 과시하기도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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