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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 피부관리까지…공익 연예인 근무태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7.06일 14:18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배우 A씨가 불성실한 근무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연예인 출신 공익근무요원의 근무태만이 하루이틀에 걸친 일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대체복무자들의 복무행태를 점검하는 해당과에서 연예인A씨가 불성실한 근무를 보였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지난 6월 30일 해당과에서 불시에 점검을 나갔지만, 연예인A씨는 당일 병가를 내서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해당과에서 계속 조사 중이다. 아직 특별히 확인 된 사항은 없다. 조만간 해당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의 한 구청 산하 도서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근무중 영화감상' '불성실한 출근' 등 근무태만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병무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대중들은 A씨가 누구냐는 것과 함께 조사 선상에 오를 정도로 불성실한 근무를 한 것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연예인의 불성실한 공익대체근무는 이전에도 언급돼 왔다.

인기 그룹 출신 솔로가수인 B씨는 서울의 한 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입대 당시 화제가 됐던 B씨는 초반 민원인들에게도 인기를 얻는 등 성실한 복무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1년여가 지나자 B씨의 모습은 구청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근무 시간에 B씨는 인근 PC방 등에서 ‘자체근무’를 하고 있던 것. 당시 해당 구청에 일했던 한 관계자는 “인기가수인 B씨가 구청에서 일하면서 B씨를 보기 위해 구청을 찾는 이들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B씨는 근무를 하기 싫어했고 결국 구청에서도 통제가 힘들어 ‘외근’을 묵인해 줬다”고 전했다.

B씨 뿐만 아니다. 인기 배우 C씨는 소집해제를 앞두고 근무 중 피부관리에 팬들을 위한 음반까지 녹음한 간 큰 케이스다.

물론,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근무시간 외에 상업적인 활동 외에 음반 녹음 등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C씨의 경우 스튜디오 일정을 맞추기 위해 근무처에 외근을 요청까지 했다는게 문제다.

공익근무요원은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하지 못할 사유가 있는 이들에 대해 주어지는 ‘대체 복무’다. 특권이나 권리가 아닌 의무의 이행이고 방법이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에 비해 유달리 많은 수의 연예인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으며, A씨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이 일반 공익근무요원과 비교해 근무에서도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익근무 연예인들의 근무태만은 A씨가 시작이 아니다. 과거부터 들려오던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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