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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참다 '목 터질' 위험 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1.18일 15:04

재채기를 억지로 참다가 인후부가 파열된 환자가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MJ Case Reports)에 실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레스터 시의 34세 남성이 재채기를 참기 위해 코를 틀어쥐고 입을 막았다. 그 순간 목 부위가 '펑'하고 터지는 느낌과 함께 고통을 느꼈다. 그 후 그는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할 수 없게 됐다.

의사들이 진찰했을 때 이 남성은 인후부와 목뼈 주위가 부어있었고, 누르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X레이 판독 결과, 기도의 부드러운 근육이 파열되면서 공기가 빠져나간 것이 보였다.

남자는 병원에 입원, 일주일간 튜브로 음식을 먹고 나서야 귀가할 수 있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코나 입을 막아 재채기를 억지로 멈추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귀가 손상되거나, 뇌 동맥류가 파열할 수 있는 만큼 절대 참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재채기가 독감 등 병원균을 옮길 수 있으므로 휴지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하는 게 좋다. 재채기 후에는 분비물이 묻은 휴지를 즉시 버리고, 손을 비누로 닦아 병원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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