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축구팬을 잡아라” 유럽축구클럽 중국 소비시장 진출 ‘러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1.30일 10:17
  (흑룡강신문=하얼빈) 유럽 명문 축구클럽 아스날(Arsenal)이 지난해 상하이에 처음으로 레스토랑을 오픈 한 이후 경쟁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도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 3곳을 오픈한다고 상하이방이 28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리서치 기관인 닐슨(Nielsen)은 “중국에는 최소 1억 8000만 명의 축구팬이 존재”한다며 유럽 축구 클럽들이 이 때문에 중국을 가장 중요한 “마케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인들의 축구 사랑이 깊어지는 틈을 타 아스날이 제일 먼저 2018년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1호점이 예상외의 선전을 거두고 있어 현재는 중국 다른 도시에서 추가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경우 중국의 한 부동산 개발회사와 손잡고 2020년에 중국 3개 도시에서 레스토랑과 제품 판매점을 비롯한 일종의 ‘맨유 체험 센터’를 오픈한다.



  유럽 축구클럽의 중국 진출이 인기인 이유는 다름아닌 ‘스폰서 계약’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딜로이트(Deliotte)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축구클럽들이 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거두는 수익이 티켓팅이나 용품 판매로 인한 수익보다 많아졌다. 이 때문에 거대한 중국 ‘축구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스날 아태지역 책임자는 “중국의 축구팬들에게 제공하는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스폰서를 유치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스날은 중국의 페이스북인 웨이보(微博)에서 480만 명의 중국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중국에서는 맨유, 첼시, 리버풀에 이어 중국인이 사랑하는 4대 영국 축구클럽으로 자리잡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 ‘관광의 날’ 주제활동 및 안도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

연변 ‘관광의 날’ 주제활동 및 안도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관광 행복한 생활’ 2024년 5.19 중국 관광의 날 연변 주제활동 및 안도현장백산문화관광체육시즌 가동식이 안도현장백산대관동문화원에서 펼쳐졌다. 가동식에서 올해 주급 ‘관광으

여러 민족 녀성들 손잡고 민족음식문화 꽃피워가다

여러 민족 녀성들 손잡고 민족음식문화 꽃피워가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 새 불꽃 더 많이 피워가기를 기대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 회장(좌2)이 시버족떡을 맛보며 식자재와 제작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정현관기자 찍음 “비빔밥을 한번 직접 비벼서 먹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그 꿈이 이루어져

흑룡강성 특색식품 생산판매련결 및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흑룡강성 특색식품 생산판매련결 및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5월 17일, 2024 '3품' 전국행 흑룡강성 특색식품 생산판매련결 및 투자유치설명회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공업정보화부 2024 '3품' 전국행 계렬행사의 하나로서 흑룡강성의 특색식품과 중국식품소비대성(자치구, 직할시)이 생산판매련결을 전개하도록 촉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