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부터 정월보름 더우기 ‘3.8’부녀절기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이왕과 달리 해외나 연해도시로 로무를 나갔던 많은 조선족들이 고향에 돌아 와 집식구들과 함께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웇놀이
올해 명절기간 장백현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가 무척 사람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거의 집집마다 즐거운 ‘윷놀이’로 줄곧 명절의 유쾌한 분위기로 차넘쳤다. 동창모임에도 ‘윷놀이요’, 친척이나 친구간의 모임에도 ‘윷놀이’였으며 중청년들의 만남에서도 그리고 로인들의 활동모임에서도 모두가 재미나는 ‘윷놀이’판이 벌어지군 했다.
1등상을 받아안고
사람들은 전에는 집식구들이 명절날에 한데 모이면 그저 마작이나 트럼프를 내기가 일쑤였는데 올해는 특별히 젊은이 건 늙은이 건 할 것 없이 모두가 ‘윷놀이’를 즐긴다고 말한다.
현재 ‘윷놀이’는 장백현에서 조선족들이 설명절에 없어서는 안될 가장 즐기는 하나의 민속놀이로 되고 있다.
형제끼리 윷놀이 마치고 기념사진
박설련(朴雪莲)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