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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다 코로 들어온 물질, 뇌 파먹어…

[기타] | 발행시간: 2012.07.21일 17:09
뇌로 침투한 아메바 때문에 미국인 8세 소년이 사망했다. 부검 결과 소년의 몸에서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는 이름의 아메바가 발견됐고 사인은 이 아메바로 인한 아메바감염성뇌수막염(PAM)으로 밝혀졌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얼마전 발생한 이 사건은 기생충이 사람의 뇌를 조종한다는 영화 ‘연가시’와 닮은 꼴이다. 미국에서 발견된 이 아메바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 살며 물과 함께 코로 들어온 뒤 기관을 통해 뇌로 침입해 뇌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람의 뇌에 침투하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전염성은 없지만 감염 1∼12일 만에 극심한 두통과 고열, 환각증세를 보이다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어렵다.

이 아메바에 감염된 미국 소년은 사망 일주일 전 호수로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고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다가 병원에 옮겨진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영화 '연가시' 한 장면

한편,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전 세계에서 사상자가 보고됐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10년간 32건이 보고됐다.

<세계닷컴>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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