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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35A 전투기 1대, 태평양 상공서 실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4.11일 14:16
  훈련 중 사라져… 추락 가능성

  한국도 지난달 동일 기종 도입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항공자위대의 최신예 F-35A 전투기가 9일 아오모리(靑森)현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레이더로부터 사라져 해상자위대가 수색에 나섰다. 교도통신은 해당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F-35A는 지난달 말 한국 공군에도 2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우리 군은 2021년까지 F-35A를 40대 도입할 예정이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三澤) 기지 소속 F-35A 전투기 1대가 이날 오후 7시 27분쯤 미사와기지 동쪽 약 135㎞ 태평양 해상에서 사라지면서 무선 통신도 두절됐다. 이날 오후 7시쯤 미사와 기지를 이륙한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시 해당 전투기를 포함해 총 4대가 훈련 중이었다. 사전에 이상을 알리는 교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자위대 초계기와 호위함 등은 현장 인근 수색에 나섰다.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항공자위대의 나머지 F-35A 전투기 12대의 비행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며 "우선 수색 구조와 원인 규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F-35A 전투기의 추락 사례에 대해 "지금까지 없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락이 확인되면 첫 사례라는 것이다.

  F-35A 전투기는 미국 등 9개국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레이더에 잡히기 어려운 스텔스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기다. 기체 성능에 따라 A형, B형, C형 등 3개 종류가 있다. F-35A는 높은 기동력과 미사일 탐지능력을 갖췄다. 일본 항공자위대에는 지난해 1월부터 배치됐으며, 현재 미사와 기지에 총 13대가 배치돼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미군의 F-35B 전투기 1대가 미국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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