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국가급무형문화유산‘조선족학춤’전승 양성 활동 조직
기층 문화골간 수강생들이 양성반에서 열심히 학춤을 익히고 있다. /사진 송철길 제공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12일, 안도현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안도현문화관에서 맡아한‘조선족학춤’전승 양성 활동이 안도현에서 있었다. 안도현 여러 향진과 사회구역(가두)에서 온 기층 문화골간 26명이 양성활동에 참가했다.
양성활동에서‘조선족학춤’전승인인 강덕수(65세)씨가 수강생들에게‘조선족학춤'의 유래, 문화예술가치, 전승보호사업 현상태 등 면의 리론지식을 둘러싸고 강의했다. 이어 수강생들은‘조선족학춤'의 기본동작과 표현기교 그리고 종종걸음, 다리를 차면서 올리뛰기, 사선으로 돌기, 수평으로 돌기, 쪼그려앉았다 일어서며 돌기 등 조선족 무용 관련 동작들을 익혔다.
무용동작을 몸으로 익히는 과정에 수강생들은 조선족 전통무용을 더욱 직관적으로 료해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양성활동은‘조선족학춤'의 전승과 발전에 인재 기초를 마련, 이들은 해당 기층 지역들에 내려가 학춤 보급에 진력하게 된다.
이번 양성활동은 전문성이 강하고 그 효과 또한 현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층 문화사업일군들과 무형문화유산 애호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교류의 플래트홈을 제공했으며 안도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종목이 군중들에게 알려지고 사회영향력을 넓히는 데 기여했으며 특색문화사업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한편 기자가 안도현문화관 송철길 관장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성급무형문화유산전승기지인 안도현문화관에서는‘조선족학춤’양성반을 해마다 2차씩 정규적으로 조직해오면서 현의 유일한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조선족학춤'을 지역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특히 현조선족학교에는 ‘전습소'를 세우고 전문 교원을 안배해 소학생들에게 학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무용복장, 음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학춤을 널리 보급하고저 지금 동아리를 뭇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조선족 무형문화유산의‘고향'으로도 불리우는 안도현에는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조선족학춤'외에도 성급무형문화유산 6개가 있다.
리론수업과 노력의 결실 /사진 송철길 제공
/길림신문 김정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