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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무역담판에 먹구름, 모든 책임은 미국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5.15일 00:00
미국이 2천억 딸라 중국산 제품에 25%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뒤, 나머지 3천2백50억 딸라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도 25% 추가관세 부과 절차를 가동할것이라고 떠벌려 중미 량국간 11라운드의 경제무역협상 성과를 무색하게 했다. 미국측의 이 같은 책임감 없는 강압 행위는 쌍방 협상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장애를 설치하였다.

정상 회담 한차례,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 11차례, 쌍방대표 통화 세차례, 수차례에 달하는 차관급회담, 통화... 시간은 중미 실무진의 불철주야 이어진 노력과 태평양 시차를 이겨내며 진행한 협상 진척을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누가 배신자인지도 확실하게 기록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리사장이며 상무부주임인 위건국은, 미국은 적반하장으로 중국이 립장을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앞서 9차례 협상 내용을 보면 미국이 신용을 지키지 않고 신의를 저버리며 말한대로 실천하지 않고 최후 시각에 막무가내로 담판을 뒤엎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경상 대변인은 미국이 쌍방간 공동인식을 파기한 내막을 더 상세히 피로했다.

중국대표단은 약속대로 미국에 가 협상을 진행하고 책임성 있게 쟁점을 해결하려는 최대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일부 미국인들은 정세를 잘못 판단하고 계속 혼란만 조성하며 요구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중국은 명확한 반대 립장을 표명하고 단호히 견제할수밖에 없었다.

협상은 단번에 성공할수 없고 반복적인 심리전도 자주 있는 일이다. 무역패권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중국인민의 의지와 결심을 만만하게 보는것이다. 제11라운드 중미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이 끝난뒤 중국은 협의는 반드시 평등호혜 원칙을 견지하고 중대한 원칙문제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립장을 강조했다.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국제무역실 임동연 주임은, 력사 경험으로부터 볼때 기타 나라들도 미국과의 담판에서 미국측 요구를 들어주는 동시에 미국측에 상응한 조절을 요구했었다고 표했다. 임동연 주임은, 중국이 협상에서 비관세수단을 강조하는것은 단순히 중국의 요구만이 아니라 각국이 무역 과정의 불합리한 요구에 직면해 제기한 리성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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