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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녹색금융 발전 세계 최고 수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3일 09:09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녹색금융 시장이 지속적이고 상부로부터 하부로 확대되는 방식의 정책 추진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표준체계 구축과 혁신으로 ‘질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우로(陈雨露)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지난 18일 열린 '2019 중국금융학회 녹색금융 전문위원회 연차회의 및 중국 녹색금융 포럼'에 참석해 “중국의 녹색금융 발전 수준이 이미 글로벌 선진 대열에 합류했고 환경오염 개선·예방 및 농촌 진흥 지원 등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금융시장 규모 지속적으로 확대

  중국인민은행은 앞서 2016년에 6개 유관 부처와 공동으로 “녹색금융시스템 건설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정부가 주도한 전면적 녹색금융 정책 틀인 이 지도의견은 중국의 녹색금융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제시한 것으로 됩니다.

  진우로 부행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녹색채권 발행액은 인민폐 2,800억원을 웃돌았고 지난해 말 기준 녹색채권 총 규모는 인민폐 6,000억원에 육박했는데 이는 세계 선두권 수준입니다.

  지방 시범구 경험 점차 보급

  최근 인민은행이 “중국 인민은행의 녹색금융개혁혁신시범구 녹색부채조달수단 발행 지원에 관한 통지”를 발표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통지"는 시범구 내 기업의 녹색부채조달수단 등록발행을 지원하고 기업 자금조달 루트 다원화와 녹색금융 시장 발전을 촉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된 녹색금융 표준체계 구축에 박차

  "2019 중국 녹색금융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녹색금융 수요는 인민폐 2조 5,0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인사들은 중국의 녹색금융 시장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녹색금융 정책 시스템이 한층 보완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진우로 부행장은 앞으로 녹색금융의 고도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주력해야 할 분야로 녹색금융 이론 연구 강화, 표준체계 구축을 통한 녹색금융의 규범적이고 건강한 발전 보장, 녹색금융 상품·서비스 혁신 심화, 녹색금융 국제 협력 강화 등 4가지를 꼽았습니다.

  진우로 부행장은 대내적으로 통일되고 국제와 접목하며 실시가능한 녹색금융 표준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녹색금융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규범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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