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2일에 중미경제무역협상 기본상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중미경제무역협상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립장을 천명하는데 취지를 둔 백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백서를 발부한데 이어 중국측이 재차 중미경제무역 문제과 관련해 백서를 발표한것으로 된다. 이번 백서의 전문은 약 8300자이며 머리 말과 맺는 말을 제외하고 각기 미국이 도발한 대 중국 경제무역 갈등은 량국과 세계 리익에 손해를 주고있다. 중미경제무역 협상에서 미국의 언행 불일치 및 신용부재, 중국은 시종 평등, 호혜, 성실적 협상의 립장을 견지한다는 도합 세개 부분으로 나뉜다.

백서는 중미경제무역관계는 량국관계의 “안정장치”와 “추진장치”이고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과 관계되며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관계된다고 밝혔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7년 새로운 임기의 미국정부가 출범된뒤 관세 추징 등 수단으로 위협하면서 주요 무역동반자 간의 경제무역 마찰을 빈번히 일으키고 있다. 2018년 3월 이후 미국정부가 일방적으로 일으킨 중미경제무역 마찰에 대비하여 중국은 부득불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해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단호히 수호할 수 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시종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기본 립장을 견지하면서 미국과 여러차례의 경제무역협상을 전개하여 량자경제무역관계를 안정시키려고 노력을 기울였다.

백서는 미국이 최근에 선호한 대중국 관세 추징 조치는 량자 경제무역 문제 해결에 불리하다면서 중국은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부득불 자신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는 대응책을 취할 수 밖에 없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태도는 일관하고 명확하다. 중미 량국이 협력하면 량자 모두에게 유리하고 다투면 모두 해를 입게 되며 협력은 량측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량국경제무역 분쟁과 마찰에 대하여 중국은 협력의 방식으로 해결하여 호혜상생 협의의 도출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협력에는 원칙이 있고 협상은 최저선이 있으며 중대한 원칙적 문제에서 중국은 절때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무역전쟁을 치를 생각이 없고 무역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필요시에는 무역전쟁을 치를 수 밖에 없으며 이 태도은 줄곧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