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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대학교에 문화산업학과 설립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27일 09:34

상해외국어대학 현달경제인문학원 문화산업관리학과의 조해룡박사는 2011년 10월 18일 중국공산당 제17기 6차회의에서는 문화산업을 우리 나라 국민경제 주력산업으로 키울것을 목표로 제정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학내에 상응한 학과를 설립하고 문화산업 인재를 양성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해룡박사는 글로벌 소비경제의 사회배경하에 새롭게 발전한 문화산업은 사람들로부터 21세기 《아침산업》 혹은 《황금산업》으로 불리며 《산업의 발전은 인재에 있고 인재의 저비는 교육에 있으며 교육의 발전은 학과설립에 있다》 면서 목전 우리 나라 대학의 문화산업 관련학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993년 국내대학에서 문화산업 관련학과인 문화예술관리전업을 시작으로 2004년전까지 국가교육부는 상해교통대학, 화

중사범대학 등 6개 고등학교에 문화산업 관련학과를 설립했다.

2004년부터 2005년사이 교육부는 또 10개 좌우의 대학에 상관전업을 설치하고 이때부터 공공문화사업방면의 인재외에 창의개발, 시장관리 등 면에서 종합성인재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현재에 이르러 국내 약 100개 대학들에서 문화산업 관련전업을 설치하고있는 상황이며 부분 대학들에서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두고있다.

문화산업연구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했으며 갈수록 정부와 사회의 인정을 받고있다. 국가문화부에서 청화대학과 북경대학, 상해교통대학 등 9개 대학들과 련합으로 국가문화혁신과 발전연구기지를 설립하고 많은 지방정부들에서도 대학과 합작해 문화창의기지를 내왔는데 좋은 실례로 된다.

조해룡박사는 비록 우리 나라 문화산업 인재양성 령역에서 일정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존재하는 문제도 홀시할수 없다면서 다음과 같이 4가지 문제를 거론했다. 첫째, 배양목표가 지나치게 광대하고 전업특색이 결핍하다. 목전 문화산업관리 전문인재 배양목표는 문화산업의 전반령역이 포함되는바 방송, 텔레비, 영화, 신문, 인테넷문화서비스에서부터 연출과 연예, 문화중개와 대리 등 모든 령역의 내용이 포괄돼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많은것을 배우는것 같지만 실상은 심도있는 학습을 할수 없는 상황이다. 둘째, 대학에서 과목설치가 규범화되지 못하고 기초과목 비례가 지나치게 높다. 셋째, 전업교재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적지 않게는 다른 학과의 내용을 갖다가 《문화》라는 단어를 앞에 붙여서 에때우는 경향이 존재한다. 넷째, 대학에 문화산업 관련학과가 설치된지 오라지 않은 원인으로 교원대오가 박약하다.

이상의 문제와 관련해 조해룡박사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문화산업학과의 학과건설과 귀속이 모호한 문제를 착수해 해결해야 한다. 문화산업학과가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게 하려면 본과과정에서부터 석사, 박사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련결고리가 형성되여야 하며 이래야만이 문화산업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낼수 있다. 전업과목건설에 살손을 대야 한다. 주요전업과목이 진정 문화산업발전과 어울리는 교재를 빨리 편찬해야 한다. 문화산업전업분야의 교원대오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다. 교원들의 리론수준과 산학연합작방식을 통한 종합실력을 키우도록 할것을 주장한다. 일본, 한국 등 문화산업선진국 대학들의 성공적인 경험을 학습해 우리 나라 대학의 문화산업학과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조해룡박사는 중국의 문화자원은 무궁무진한바 본국의 전문인재를 양성해 창의적인 개발을 겨쳐 시장수요를 만족시키는 문화제품을 내오려면 문제는 인재양성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에 중국특색의 문화산업 관련학과를 체계있게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유경봉기자 찍음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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