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수출하는 3,000억딸라의 중국산 상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미국정부가 8월 1일 발표하면서 무역갈등이 격화되자 미국 업계는 강력한 반대를 표했으며 주식과 황금 등 주요한 금융시장이 급락했다.
미국상회 국제사무담당 브릴리언트 부회장은 성명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중국산 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 징수하는 것은 미국 기업과 농민, 근로자, 소비자에게 보다 큰 고통을 안기고 미국의 경제성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태리프스 허트 더 하트랜드’는 성명에서 미국정부는 그릇된 전략에 계속 도박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관세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하면서 미국정부는 이런 유해한 책략을 중단하고 중국측과 하루빨리 합의를 달성하여 미국 민중에 대한 약속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앨런 회장은 미국과 중국 쌍방이 상해에서 건설적인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한 후 미국정부가 여전히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 징수하기로 한 결정은 사람을 불안케 한다고 지적했다. 앨런은 추가 관세가 믿음직한 공급자로서의 미국의 신용에 진일보 손해를 주게 된다면서 미국 농민과 근로자,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손실을 안길 가능성을 우려했다.
http://www.xinhuanet.com//mrdx/2019-08/03/c_13828084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