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초심 그대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28일 10:39



  (흑룡강신문=하얼빈)교원이라면 모두 처음 교육사업에 참가하던 그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몇달 전, 1년 전, 10년 전, 30년 전… 우리는 모두 그 때의 그 첫시작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교원이 되기 전 그 때의 간절함과 교원이 된 후 첫 출근의 경쾌함, 뿌듯함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초심은 다 비슷한 것이 아닐가.

  배움, 배움은 즐거움이다. 처음 교단에 섰을 때의 긴장함, 처음 교수방법 하나를 터득했던 때의 뿌듯함, 처음 담임교원사업을 맡았을 때의 자부심… 처음에는 모든 것이 다 설레임이고 즐거움이고 행복이였다. 하나를 배우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고 배운 것을 실천하고 나면 경험을 쌓은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교류하는 가운데서 또 새로운 것을 배웠다. 배움은 즐거움의 련속이였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처음 그 때처럼 배움을 갈망하던 마음 그대로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책임감, 책임감은 교원에게 있어서 사명이다. 아이들을 위해 로심초사하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던 첫 경험, 개구쟁이를 개변시켰던 첫 성공, 우수담임교원이 되여 받아안았던 첫 상장… 이러한 것들은 책임감을 사명으로 알고 열심히 사업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교원이 아무리 재주가 있고 능력이 강해도 책임감이 없다면 훌륭한 교원으로 될 수 없다.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모든 사랑과 심혈을 몰부을 때 학생들은 우수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고 교원은 훌륭한 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래서 책임감은 교원에게 있어서 사명인 것이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초심을 잃을 때가 있다. 우리는 항상 교육사업에 참가했을 때의 그 마음을 평생 잊지 말고 초심 그대로의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해야 한다.

  /리미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