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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명기하고 꾸준히 분투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9.02일 15:10
‘중국 광학의 아버지’ 왕대형으로부터 ‘큰뜻을 품고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황대년, ‘지식분자의 우수 대표’ 장축영으로부터 ‘골목 총리’ 담죽청… 70년래 한 세대 또 한 세대 길림사람들이 초심을 확고히 지키며 가슴에 웅대한 뜻을 품고 꾸준히 분투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굳은 맹세를 리행해왔다.

본보기는 힘을 모으고 혈맥은 초심을 전승한다. 새시대에 진입한 후 길림 각 분야의 분투자들은 부동한 방식으로 그들의 깨끗하고 착한 마음을 보여주었고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좌표를 밝혀주었다. 2,700만명의 길림 인민들이 리상을 위해 굳게 지키고 신념을 위해 고수하며 공헌을 위해 빛과 열을 발사하고 있다.

인물지

“파란만장한 70년 세월이 흘러가는 사이 조국의 진흥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에 발 벗고 나섰던가. 광학은 진부하면서도 새로우며 그 앞날은 더없이 눈부시다.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더없는 만족감을 느낀다.”

― ‘중국 광학의 아버지’ 왕대형

왕대형(1915─2011), 남, 중국공산당원, 저명한 광학자, 중국현대광학기술 및 광학공정의 주요 개척자이자 창시자, 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연구소 소장을 맡았었다. 20세기 60년대초, 중국은 독립자주적으로 원자폭탄, 미사일과 위성 사업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왕대형은 그의 과학연구팀을 이끌고 ‘원자폭탄, 수소폭탄과 인공위성’의 연구제작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광학관측설비를 제공했다. 왕대형이 령도하는 장춘광학정밀기계연구소는 중국 국방수요를 만족시키는 여러가지 고급첨단 광기전 설비를 연구, 제작해내여 국방건설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인민일보

“동북으로 가고 조국이 수요하는 곳으로 갈 것이다”

― ‘중국 량자화학의 아버지’ 당오경

당오경(1915─2008), 남, 중국공산당원, 우리 나라 현대리론화학의 개척자이자 창시자, ‘중국 량자화학의 아버지’로 불리웠으며 길림대학 교장직을 맡았었다. 새 중국 창립전, 당오경은 서남련합대학에서 6년 동안 교편을 잡았고 이어 미국 콜롬비아대학 화학학부에서 박사 공부를 했다. 1950년 1월, 그는 많은 장애를 물리치고 과학흥국의 리상을 품고 조국으로 돌아왔다. 1952년, 당오경은 동북인민대학(길림대학 전신)에서 교수직을 맡았다. 그 당시 교사들이 결핍하여 그는 무기화학, 동력학 등 10여개 과목을 가르쳤다. /인민일보

“나는 바로 디딤돌이다. 나는 보다 많은 디딤돌 역할을 하여 조국의 과학기술현대화를 위해, 보다 많은 젊은 과학기술인원들이 고봉에 오를 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해줄 것이다.”

― ‘지식분자의 우수 대표’ 장축영

장축영(1939─1982), 남, 중국공산당원, 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연구소 부연구원. 지난 세기 70년대, 우리 나라는 컬러텔레비죤 복원기술이 아주 락후했다. 영상 색갈이 원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 기술난제를 공략한 사람이 바로 장축영이였다. 로세대 광학전문가의 지도와 동지들의 도움하에 장축영은 또 우리 나라 첫 광학함수전달측정장비를 연구, 제작해냈고 국내 일류의 광학검측실험실을 설립했다. 1982년, 장축영은 과로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인민일보

“오늘날, 우리의 생활, 사업 조건이 좋아졌다 해도 당의 우수한 전통은 버릴 수 없고 환경이 변했어도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본색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

― ‘골목 총리’ 담죽청

담죽청(1931─2005), 녀, 중국공산당원, 장춘시 이도구 동역가도 10위 사회구역 당위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직을 맡았었다. 그는 필생의 정력을 모두 열애하는 사회구역 주민위원회 사업에 바쳤다. 사회구역이라는 기층직위에서 그는 련속 48년 동안 책임감을 지니고 사회구역 군중들을 위해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많은 실제적인 일들을 하여 사회구역 주민들은 그를 ‘골목 총리’라고 불렀다. /인민일보

“작은 물보라가 되여 소리 지르면서 헌신자들의 도도한 홍류 속에 뛰여들어 력사의 발전을 추동하는 것이야말로 일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다.”

― ‘큰뜻을 품고 진심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황대년

황대년(1958─2017), 남, 중국공산당원, 저명한 지구물리학자, 길림대학 지구탐측과학 및 기술학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황대년은 새 시기에 귀국한 류학인원과 대학교육 종사자의 걸출한 대표이다. 2009년, 그는 의연히 국외의 우월한 과학연구조건과 편안한 생활을 포기하고 조국으로 돌아왔다. 국가 ‘863계획’ 항공탐측장비 주제항목과 지구심부탐측 관건의기장비 연구제작 및 실험항목의 수석과학자로서 그는 밤에 낮을 이어 악착스러운 정신으로 과학연구팀을 이끌고 국내 여러 기술공백을 메워 심지자원탐측과 국방안전건설을 위해 돌출한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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