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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세계가 공유—수입박람회 , 윈윈 구도 그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1일 09:26
[신화망 상하이 11월 10일] “여러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오셨다가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2회 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조연설에서 한 말은 마음을 따스하게 적신다.



11월 8일, 방문객들이 제2회 수입박람회 장비 전시구역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판페이쿤(范培琨)]

5일 개막이래 인파로 붐비고, 열기가 하늘을 찌르는 수입박람회 전시관 안은 또 다시 세계로 하여금 “중국 경제가 블루오션’의 정수임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명함을 교환하고, 위챗에 추가하고, 사업을 상담하고, 협력을 논의한다. 개방을 도모하고 미래를 윈윈한다……11월 7일까지 참가업체와 구매업체들이 천여 건의 초기 협력 의향 협정을 맺었고, 신제품 전시 등 250여 회의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14억 명에 육박하는 중국 시장이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하고 자신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에 새롭고 더 많은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 수입박람회 현장에서 모두가 다 함께 윈윈하는 화폭이 펼쳐지고 있다.



11월 8일, 방문객들이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의 마다가스카르 전시부스에 전시된 해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판페이쿤(范培琨)]

맛과 실력, 퀄리티로 커다란 중국 시장 발굴

수입박람회의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서는 지난 6일 이색적인 ‘개업식’을 열었다. 전문 쉐프가 255kg이 넘는 거대한 스페인산 참다랑어로 회를 떠 현장에 있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맛있고 재미난 체험은 순식간에 부스를 수입박람회의 ‘스타 부스’로 둔갑시켰다.   세계 제3대 초콜릿 제조업체 이탈리아 페레로 로쉐는 수입박람회에 ‘달콤하게 등장’해 새로운 비스킷류 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시장이 정말 크다. 앞으로 우리는 디저트를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Mauro De Felip페레로 로쉐 중국지역 사장은 말했다.

처음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의 열기를 느낀 Mauro De Felip 사장은 방대한 규모의 중국 중산층을 공략해 향후 5년 안에 페레로 로쉐의 중국 매출을 2배로 달성해야 한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정밀 스마트 칩, 첨단 스마트 팩토리,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는 ‘매직 미러’……최첨단 5G, 인공지능 등 하드코어 테크놀로지가 수입박람회에서 미래의 생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독일 기업 헤레우스(Heraeus)는 제2회 수입박람회에 5G 통신 기반 최신 전자기 차폐 기술을 소개했다. 중국에 도래하고 있는 5G 시대에 대해 Tore Prang 부사장은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수입박람회에서 중국 기업과 5G 기술 보급 및 응용 방법을 논의해 스마트 제조와 친환경 산업을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본에서 하는 경영 판단은 순식간에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실감했다”고 혼마 테츠로(本間哲朗) 파나소닉 중국동북아공사(CNA) 사장은 말했다. 올해 4월 파나소닉은 베이징에 CNA를 설립해 개발,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체 결정을 중국에서 내리고 있다.

아름다운 쥬얼리, 트렌디한 색조 화장, 스마트한 완구……고퀄리티의 트렌디한 생활 전시품이 14억 중국인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에 호응하고 있다.



11월 8일, 방문객들이 퀄리티 라이프 전시구역의 Dada Bangla社 부스에서 황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판페이쿤(范培琨)]

무역에서 투자에 이르기까지 협력 대구도 구현

수입박람회 기간에 레고(LEGO)는 상하이 진산(金山)에 2023년 후 개장을 목표로 총투자 규모 약 5억 5천만 달러의 레고랜드 파크&리조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레고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많은 참가업체들이 수입박람회라는 플랫폼을 빌어 더 넓은 분야, 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중국에 융합하고 있다.

크나큰 중국 시장에 아예 눌러앉을까? 무역으로 투자를 촉진하는 외국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깊이 공략하는 열정이 계속 분출되고 있다.

수입박람회 개막 이틀째 참가업체 헥사곤(HEXAGON)은 상하이에 화둥지역 본사와 신산업 그룹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의 상하이 R&D 플랫폼을 글로벌 R&D센터로 승격하고, 상하이에 AI협력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수입박람회가 추진됨에 따라 외국 기업들의 새로운 중국 발전 계획 ‘공식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1월 8일, 방문객들이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을 참관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판페이쿤(范培琨)]

——외자를 유치하던 데에서 해외에 진출하기까지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돛을 펴고 해외로 나가고 있다.

——물건을 사는 데에서 파트너를 찾기까지 중국 기업과 외국기업이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

11월 8일, 직원이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서 칠레 체리를 보여주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푸부자시(普布扎西)]

공감대는 윈윈을 가져오고 세계에 큰 기회를 만들어낸다.

중국 시장을 세계가 공유한다. 수입박람회에서의 세계 기회는 개방 협력에 대해 공감대가 있는 시장 주체와 국가 지역에 속한다——

“GE는 미국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이다. 시장이 있는 곳이면 우리는 어디든 간다.” 2회 연속 전시회에 참가한 돤샤오잉(Rachel Duan) 제너럴일렉트릭 국제업무 사장은 수입박람회에서 이미 낯익은 얼굴이다.

11월 8일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서 촬영한 러시아 기업의 식품. [촬영/신화사 기자 푸부자시(普布扎西)]

수입박람회는 무역 이벤트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개방·소통하겠다는 ‘동방의 약속’으로 경제 글로벌화를 더욱 개방, 포용, 균형, 윈윈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마다가스카르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마다가스카르가 수입박람회의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 출현했다. 마다가스카르는 독특한 바오밥 나무 모양 외에도 전시부스에 랍스터, 캐슈너트, 고추, 향초 등 현지 특산물을 전시했다. 많은 구매업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을 하고 상담을 했다.



11월 8일, 이탈리아 직원이 식품 및 농산물 전시구역에서 이탈리아 햄을 보여주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푸부자시(普布扎西)]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와 무한한 미래가 있다. 전시업체들은 다른 피부색을 가졌고, 말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수입박람회에 와서 중국의 큰 시장에서 자신의 발전 기회를 찾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다.

아직 진행 중인 수입박람회는 더 많은 훌륭한 ‘수입박람회 스토리’를 계속 들려줄 것이다……‘세계에서 사서 세계에 혜택을 준다’를 슬로건으로 한 중국이 처음 연 이벤트는 호혜윈윈하면서 미래를 공유하고자 하는 세계의 꿈에 굵은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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