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70개 도시’ 전국성 련독활동이 최근 막을 내렸다. 6개월 동안 지속된 활동은 그동안 전국 70개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200여차례에 달하는 전민열독활동을 전개해왔다.
활동은 도분기금회와 중국도서잡지발행업계협회에서 주최, 새 중국 창건 70년을 맞아 특별 기획한 활동이다.
도분기금회 리사장 섭진녕에 따르면 이번 전국적인 대규모 련독열독 활동에 모두 242개의 문화열독기구가 참여했는데 향항, 오문을 포함한 전국
72개 도시 열독조직에서 167차례에 달하는 독서활동을 조직했다. 이를 통해 전민열독 활동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는 데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하여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신념으로 삼고 업계의 우세를 진일보 발휘하며 각종 형식의 독서활동과 추천활동을 조직하고
전민열독의 보급 면과 깊이를 끌어올림으로써 독서를 많이 하고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며 책을 즐겨 읽는 사회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일조한다.
료해한 데 따르면 최근년간 우리 나라 대중들의 전민열독리념에 대한 리해가 점점 깊어지고 사회분위기가 점차 농후해지면서 각종 열독활동이
광범위하게 전개되여왔다. 2019년 전국국민열독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성인 도서열독률은 2005년의 48.7%에서 2018년에는 59.0%로
올리 뛰면서 10.3 퍼센트포인트 성장한 수치이다. 성인디지털열독률은 처음으로 디지털열독조사를 전개했던 2008년의 24.5%에서 2018년에는
76.2%로 늘어나면서 51.7퍼센트포인트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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