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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엄밀한 방어망도 치고 서로 도움의 손길도 주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25일 18:54
당지시간으로 25 일 오전 9 시까지 한국의 코로나 19 전염병 확진사례는 도합 893 건에 달했다. 이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수치이지 않을수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이에 앞서 이미 이딸리아, 이란 , 한국 등 나라의 전염병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필요한 기술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각 국이 바이러스 및 전파방식에 대해 료해할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린접국이다. 한국에서 새로 확진된 코로나19 전염병 사례가 많다는 새로운 상황에 대비해 우리는 응당 두가지 준비를 해야 할것이다.

하나는 “밖으로는 수입을 막고 안으로는 확산을 막는” 외방수입 내방확산(外防输入 内防扩散)을 계속 잘해야 한다.

25 일, 청도시에서는 입경인원중의 “네가지 정황 ”에 대하여 집중격리를 실시하며 주동적으로 외국인들과의 소통해석과 봉사보장 사업을 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대련, 연길 ,위해 등 관련 지역들의 최근 며칠간 정황도 주목을 받았다. 당면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의 준엄한 복잡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하며 가장 힘든 관건적인 단계에서 더욱 책임적인 태도로 예방통제사업을 잘해야 한다. 우리는 좌절속에서 지혜가 생겨나야 할뿐만아니라 곤난과 위험을 보다 충분히, 보다 전면적으로 생각할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제반 예방통제 조치를 든든하게, 실속있게, 세심하게 틀어쥐여야 하며 새로 나타난 문제와 상황을 확실하게 잘 처리함으로써 인민대중이 진정으로 안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하나는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문재인대통령은 우리 나라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한 뒤 “한국과 중국은 이웃이고 , 중국의 어려움은 바로 한국의 어려움 ”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 각 계에서도 분분히 우리 나라에 관심과 위문을 표달하고 많은 도움과 지지를 제공해 주었다. 지금 한국의 전염병 상황이 심각한데 우리는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비꼬아서는 더더욱 안된다. 우리는 한국과 적극적으로 방역협력을 펼쳐야 하며 우리가 할수있는 응당한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계기로 위생건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한국 등 여러 나라들에서 코로나19전염병의 시달림을 받고 있는데 이는 바로 바이러스가 인류의 공동의 적이며 전염병과 싸우는것이 전 세계의 책임이라는것을 재차 설명해주고 있다. 중국은 이번 전염병의 충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나라이며 또한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상대적으로 더 경험이 있는 나라이다. 우리는 좋은 경험과 방법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하여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공공의 적을 전승할수 있다. 이러한 때에 남의 불행을 깨고소해하거나 강건너 불구경식, 혹은 화중취률(火中取栗)작법은 모두 취할바가 못된다 .

한국속담에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어려움에 봉착할수록 나라와 나라사이에는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며 시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우의와 협력을 깊이해야 한다. 이에 앞서 우리 나라는 일본 등 나라에 적극적인 방역 지원을 진행하는것으로 대국의 풍모와 일심협력하는 태도를 보였다. 여러 나라 인민들이 계속 “산천이역,풍월동천 (山川异域 风月同天)”의 감정을 지니고 협력하기만 한다면 신종코로나19 전염병이 만연되는 추세는 종국적으로 억제될 것이다.

/래원 인민일보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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