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28일 제네바에서 코로나19 세계 위험도를 기존의‘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올린다고 선포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를 통제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확진환자와 발병 나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걱정스럽다.”고 표하면서 “몇개 나라가 상호 련관된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데 다수 환자는 여전히 밀접 접촉자로서 추적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전파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표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를 예방통제하는 관건은 바이러스 전파사슬을 차단하는 것이다. 강유력한 행동으로 환자를 일찍 발견하고 환자에 대한 격리와 간호를 하며 밀접 접촉자를 추적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 위생긴급항목 집행주임 마이클 라이언은 “코로나19의 세계 위험도를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린 것은 각 나라에서 코로나19를 대처할 준비를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고 밝혔다.
1월 22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세계 위험도를‘높음’으로 평가하고 지역사회의 위험도도 ‘높음’으로 평가했으며 중국의 위험도는‘매우 높음’으로 평가한적이 있었다.
/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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