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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1월 1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5.18일 09:12
말실수 했나?

트럼프: 미국 1월 1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은 1월 11일부터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연구개발하기 시작했는데 년말에 출시되기를 바란다. 이 말이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1월 11일’이라는 이 시점에 대해 주목했다.

1월 11일에 미국에서 백신 연구개발을 시작했다면 이는 3월 중순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폭발한 시점보다 2개월이나 빠르다.

1월 12일, 중국은 세계보건기구에 코로나19바이러스 게놈 서렬 정보를 공유하며 세계에 예방의 경종을 울려 주었다.

중국에서 금방 바이러스 게놈 서렬를 발견했는데 미국인들은 이미 백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니?

전염병 예방통제 부실로 인해 미국은 코로나19의 ‘진앙지’(震中)로 되였지만 트럼프는 줄곧 그 책임을 중국에 돌리면서 ‘중국 은페론’과 같은 허튼소리를 치고 있다. 그러던 트럼프가 지금에 와서 직접 미국이 백신을 연구개발하기 시작한 시점을 밝혔는데 그럼 미국은 이미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을 알고 있었지 않았는가? 이는 세계에 설명할 필요가 있다.

미국 네티즌: 왜 일찍 행동하지 않았는가?

트럼프의 이 발언은 많은 미국 네티즌들의 질의를 불러 일으켰다.

“트럼프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발전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자기는 1월 11일에 관련 상황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 그 후 두달 동안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 과학자들은 줄곧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연구해왔다. 2020년 1월 11일부터, 이 날자를 기억하자.”

“우리 과학자들은 1월 11일부터 백신을 연구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기는 1월말에 이르러서야 이런 바이러스를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어느 말을 믿어야 하나?”

또 다른 네티즌은 트럼프의 ‘허점’을 물고 미국측이 왜 또 중국에게 “정보를 숨겼냐”고 질책하는지 모르겠다고 질의했다.

“백악관 보도대변인은 과학자들이 어떻게 2020년 1월 11일에 백신을 연구제작했는지 설명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는 중국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당신들은 중국이 정보를 숨겼다고 주장한다. 2020년 1월 15일에 중국 외교관이 백악관에 왔을 때 당신들은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

미국은 도대체 진상을 숨겼는가, 않았는가? 시간이 흐르면서 진상을 밝히는 증거 사슬이 갈수록 완벽해지고 있다.

뉴저지주 시장: 작년 11월에 이미 감염되였다

미국 뉴저지주 벨빌시 시장 마이클 멜럼는 일전에 자기는 지난해 11월에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였었다고 표시했다. 당시 미국에는 류행성 감기 계절이라 의사들은 멜럼이 독감에 감염되였다고 인정했다.

미국 사이트: 미국 지난해 12월에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했을 수도

미국 ‘상업 내막’ 사이트는 12일 문장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정부는 조기에 전염병을 추적할 때 중국만 쳐다보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플로리다주 올 1월 의심환자 발생, 정부 공식 사이트 관련 정보 삭제

미국 《팜비치 포스트》 등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일찍 올해 1월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나타났는데 이는 정부가 공식 발표한 첫 확진시간보다 2개월 빠르다.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보균자는 일전에 본 매체 기자에게 자기는 일찍 1월말에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보균자 타이스: 나는 1월 22일에 병이 났다. 처음엔 두통, 아주 이상한 두통이였다… 미열이 계속 났지만 악화되지는 않았다. 후에 나는 내가 기본적으로 회복되였음을 느꼈다. 그러나 잠에서 깨여나면 기침이 나고 가슴에 열이 나고 조여 마치 누군가가 나를 꽉 조이고 있는 것 같았다.

당시 타이스는 현지 진료소에 가서 진찰을 받았지만 의사는 그에게 기침약과 항생제만 처방해 주었다. 4월 8일, 그녀는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체 시험을 받은 결과 항체 보유자로 나타났다.

수치에 따르면 1월과 2월에 플로리다주에서는 무려 17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심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최초의 의심 병례는 1월 1일에 나타났다. 더욱 리해할 수 없는 것은 당지 시간으로 5월 4일, 플로리다주정부는 공식 홈페지에서 이 171건의 의심사례 정보를 삭제했고 이후 플로리다주의 위생부 관리들과 주장사무실에서는 왜 삭제했는지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앙TV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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