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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엔진’, 세계 경제 진작 위해 ‘분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6.19일 10:3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거시경제 데이터에서 중국의 경제 운행은 5월에 들어 회복 추세를 이어갔고, 긍정적인 요인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성장 모멘텀 집결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현재,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 안정을 위해 믿음과 동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중국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을 통합 추진한 효과가 가시화되는 것도 각국의 효과적인 업무 생산 재개의 길을 모색을 위해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산업서비스업이 증가를 실현했고, 국내 소비 열기가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으며, 첨단 과학기술산업과 사회 분야 투자 증가률이 플러스 전환하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3개월 련속 기준점(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등 성장 신모멘텀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 일련의 명확하고 긍정적인 신호는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던지는 충격이 일시적이며, 중국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진할 능력과 실력이 있음을 재입증한다. 마이클 스펜서(Michael Spencer)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회복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소비력이 안정적으로 상승하면서 중국의 엔진 ‘동력’이 끊임없이 강해지고 있다. 소비는 수년째 중국 경제의 최대 견인차 자리를 꿰차고 있다. 5월 데이터에서 국내 소비와 투자 감소폭이 계속 축소되고, 내수가 조업과 생산 재개의 전면적인 추진과 정부 소비 보완 조치 출범과 함께 또 다시 활기를 띠고, 중국 시장의 ‘자석 효과’도 끊임없이 가시화되면서 침체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국 경제 매거진 ‘포춘’은 “중국 소비자들이 돌아왔다. 상당히 광범위한 소비 회복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 소비 회복이 해외 시장을 강력하게 진작시킬 것이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적인 운행 궤도로 되돌아오는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성장 신모멘텀 집결이 속도를 내면서 중국 엔진의 ‘배기량’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수업, 원격의료, 재택근무 등 새로운 업태의 성장이 속도를 내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판매 등은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것들이 온라인 소매의 발전 가속화에 힘을 보태면서 중국 디지털 경제는 왕성한 활력을 분출하고 있다. 이외에 디지털 경제와 전통 사업이 심도있게 융합하고 5G 인터넷, 빅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등 뉴인프라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경제의 성장 신모멘텀을 자극하고 있다. 독일 무역투자진흥처(GTAI) 대표는 디지털화 전환과 첨단기술 산업 발전은 중국에 더욱 지속가능하고 더욱 질적인 경제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역주기 제어와 정확한 시책으로 중국 엔진의 효과가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코로나19라는 큰 시험을 치러낸 것은 중국 정부의 정확한 시책, 적절하고 효과적인 통화 재정 정책과 떼어놓을 수 없다. 지난 수개월 각 지역과 각 부처는 기업 애로사항 해소, 신용 지원 확대, 공급망 순환 원활화, 산업망 협동 조업 생산 재개 지원 등 약100개의 정책과 시책을 내놓아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했다. “이들 조치는 경제 발전의 사회 내재 동력을 발굴하고,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 교수는 이같이 평가했다.

  경제 개방성이 끊임없이 확대되면서 중국 엔진의 ‘매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쇼크에서 중국의 대외개방 행보는 여전히 힘차면서도 안정적이다. 올해 ‘외상투자법’이 실시되었고,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에게 적용되던 투자 한도가 폐지되었다.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 방안’이 발표되었고, 제127회 캔톤페어가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잇따른 중대한 조치들은 중국 시장의 개방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투자 매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호주 국립대학교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이 개방적이고 공평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는 것은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에 ‘경제 감염병’이 여전히 확산하고 변화하면서 중국이 직면한 외부 리스크와 도전이 현저히 늘어나고 있고, 국내 경제 회복은 여전히 압박에 직면해 있어 경제가 전면적으로 정상화, 성장으로 돌아가도록 하려면 더 큰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거시경제 강인성, 뚜렷한 종합 경쟁 우위, 엄청난 규모의 시장 우위와 내수 잠재력 및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는 사업 환경과 개방적인 시장은 중국 경제가 외부 도전에 대응하는 저력을 구성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되는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 넓고 먼 안목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 중국은 경제의 질적 발전을 실현해 먹구름이 드리워진 세계 경제를 위해 마르지 않는 동력이 될 자신감과 의지가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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