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주한 중국대사, 韓 각계 엘리트에 습근평 외교사상 소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0.07.22일 09:44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지난 7월 20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송영길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2020 중한 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한국 정치, 경제, 문화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싱 대사의 강의는 습근평 외교사상에 초점을 두었다.

싱 대사는 "습근평 외교사상 연구센터 발대식이 오늘(20일) 베이징에서 거행됐으며 왕이 국무위원이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면서 "위대한 시대는 반드시 위대한 사상을 낳는다. 백 년에 한 번 올 법한 대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오늘날, 습근평 외교사상은 중국의 발전과 세계의 발전을 연결시키고 중국인민의 이익과 세계인민의 공통적인 근본 이익을 결합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사상의 등장은 반드시 반대로 시대의 진보를 촉진시킨다"며 "중한 간 우호왕래의 역사는 유구하고 각 분야의 관계는 긴밀하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양국이 명실상부한 운명공동체임을 재차 입증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국제 정세에 직면해 양국은 정력(定力)을 유지하고, 기회를 잘 잡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중한관계와 관련해 송 위원장은 "한중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서 수교 28년 이래 양자관계는 도약적 발전을 이뤄냈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무역 거래규모는 10여배나 증가했고 인적왕래는 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에서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은 고위급 왕래 추진, 교류와 협력 재개,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 '일대일로' 틀에서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평화와 번영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한중 청년 지도자 포럼과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중한 고위지도자 아카데미는 양국 엘리트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우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중신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43%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