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국(장춘)국제민간예술박람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춘시 장강로 상업보행거리에서 열흘간 펼쳐지게 된다.
8월 6일 펼쳐진 제13회 중국(장춘)국제민간예술박람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민간예술 명가 명품, 공예미술작품, 보석, 옥석, 문화창의제품, 유명우수특산품 등 주제전시구역을 설치하고 또한 길림성민간우수공예미술작품평선, 중국권위전문가들의 보물감정, 대상당첨 등 정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왕년과 달리 장춘의 백년 옛거리인 장강로 상업보행거리에서 펼쳐져 시민들이 국가급 민간문화의 향연을 편하게 누리게 할 뿐만 아니라 장춘의 발전력사를 견증하는 이 백년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해주게 된다. 또한 입장권이 없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개방식 전시환경을 마련, 시민들은 건강코드스캔, 체온검사만 거치면 직접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개방식 전시인것 만큼 전시 시간도 저녁 9시까지 연장, 시민들은 먹거리 코너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정교한 예술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장춘시정부의 지지하에서 길림성민간예술가협회, 길림성공예미술협회, 북경화하민박회유한공사에서 주최하고 동북사범대학 인문학원,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협회, 길림민박회봉사유한공사에서 주관한다.
중국(장춘)민간예술박람회는 2002년 제1회를 시작, 총 12회를 거친 18년사이에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양하고 장춘시의 문화도시 형상을 향상시키는데 지극히 중요한 추진역할을 놀았다고 주최측은 평가헸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