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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중국 서비스’...12대 분야 얼마나 아나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2일 14:33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이 임박했다. 캔톤페어 및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와 함께 중국 3대 대외 개방 전시회 플랫폼 중 하나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이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하는 중대한 국제 경제·무역 행사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못 신비롭게 여겨지는 CIFTIS는 대체 뭘까? 어떤 분야가 서비스 무역에 속할까? 서비스 무역은 우리의 일상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우선, 모두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문제 “서비스 무역이 뭘까?”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돈과 물건을 맞교환하는 화물 무역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있다. 화물 무역에서 우리가 돈을 주고 사는 것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실물 상품이다.

  그럼 서비스 무역은? 이 역시 교역의 이치는 같다. 단지 사고 파는 것이 상품이 아닌 서비스라는 것뿐.

  례를 들어보자. 북경의 한 시민이 아침에 집을 나서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방역 물품을 배송했다면 이 과정에서는 우체국 운송 서비스를 리용했다. 그가 점심을 먹은 후 영화관에 가서 해외 수입 영화를 봤다면 오락문화 서비스를 누렸다. 저녁에 집에 와서 원거리 학습 소프트웨어를 통해 외국인 교사에게서 영어를 배웠다면 교육 서비스를 사용했다…

  사실 서비스 무역은 바로 우리 곁에 있어 매일 눈을 뜨자마자 우리는 형형색색의 서비스 무역과 관련을 맺는다고 할 수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정의에 따르면 서비스 무역에는 4가지 모델이 있다. 첫째는 국경간 거래. 미국의 변호사가 영국의 고객에게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례로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해외 소비. 중국인이 다른 나라에서 단기간 머무는 기간에 관광 소비를 하는 것을 례로 꼽을 수 있다. 셋째, 상업 존재.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이 중국에서 개점하고, 중국의 유서 깊은 노포가 해외에서 개점하는 것을 례로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 이동. 외국 전문가가 중국에 와서 강의를 하고, 로무자들이 출국해 근로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어떤 분야가 서비스 무역에 속할까? WTO는 상업 서비스, 통신 서비스, 건축 및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 금융 서비스, 관광 및 려행 관련 서비스, 오락문화와 스포츠 서비스, 운송 서비스, 건강과 사회 서비스, 교육 서비스, 류통 서비스, 환경 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 등을 서비스 무역의 12대 분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CIFTIS는 기타 서비스 분야에 서비스 아웃소싱과 공급망 서비스 등을 주로 설치했다. 어떤 과학기술 기업 개발 플랫폼 시스템이 생산 기업이나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 운송기업, 통관 기업 등의 수출입 통관 문제를 해결해 주어 운영 효률을 높이는 것을 이 분야의 례로 들 수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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