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차동민, 태권도 男 80kg이상급 역전 8강행

[기타] | 발행시간: 2012.08.11일 17:37
[OSEN=허종호 기자] 차동민(26, 한국가스공사)이 가볍게 8강에 진출하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차동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엑셀 사우스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이상급' 이반 콘라드 트라이코비치(21, 슬로베니아)와 예선전서 9-4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동민은 이번 대회서도 금메달에 도전, 대회 2연패를 달성해 황경선(26, 고양시청)과 함께 한국 태권도사에 이름을 올리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 태권도 역사상 올림픽 2연패는 황경선(2008년, 2012년)밖에 없다.

트라이코비치는 1회전 초반 강력한 뒤돌려차기로 황동선의 머리를 노리는 등 거센 공격을 퍼부었다. 트라이코비치는 선제 1점을 뽑아낸 뒤 황동선의 공격이 들어오자 되받아 쳐 안면을 강타, 3점을 추가하며 1회전을 4-0으로 앞서갔다.

4점을 뺏긴 차동민이지만 기죽지 않고 2회전 초반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3회전에 들어갔다.

차동민은 3회전서 바로 1점을 추가하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효과는 확실했다. 뒤돌려 차기로 트라이코비치의 턱을 강타하는 등 순식간에 4점을 뽑은 것.

6-4로 뒤집히자 분위기는 단박에 차동민쪽으로 흘러왔다. 트라이코비치가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차동민이 잇달아 3점를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_narcotic@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신동엽이 30년을 알고 지낸 송승헌의 실체를 폭로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승헌이 오랜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송승헌의 실물을 마주한 모벤져스는 "어떻게 20년 전과 똑같냐"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에 대한 호칭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최근 미국에 다녀온 그리에게 "선물 좀 사 왔니?"라고 묻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리는 "영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사진=나남뉴스 백종원이 맛집으로 소개한 국밥집이 20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식당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지역 맛집으로 소개되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혼인취소 소송 중 결국...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혼인취소 소송 중 결국...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 4월 결혼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뒤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파혼 소식 이후 선우은숙은 자신과 전남편 유영재에 각종 의혹과 논란이 쏟아지자 제작진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자진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