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식(90세,왼쪽)로인과 허표진(94세)로인.
13일과 14일,일찍《새중국 체육개척자》영예를 지녔으며 주와 성급 건강로인행렬에 가담한 최근식(90세)로인이 협찬하고 연길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80세이상 고령로인테니스요청경기와 연길시 60세, 70세 년령조의 테니스요청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최근식로인은 소학교 4학년때부터 테니스운동에 남다른 흥취를 갖고 열중한데서 현급대회에도 참가하였다.해방후 부대에서 제대한후 연변일보사 독자래신부에서 겸직체육사업을 맡아하면서 손수 테니스경기장을 만들고 테니스운동을 보급하였다.리직휴양한후 주직속기관로인테니스협회를 조직하고 비서장으로 사업하였으며 주테니스협회 부비서장직을 겸했다.이 기간 전 주 로년테니스경기에서 5차례나 우승을.길림성로년테니스경기에서 은메달 1매,동메달 3매,전국조선족로년테니스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기도 하였다.
복식경기를 거쳐 80세이상 년령조에서 김연종/리의모(연길),김동학/남렬(훈춘),리학봉/최근식(연길)로인이 1, 2, 3등을, 70세 년령조에서 김태섭/황명룡,권일룡/김주범,김범룡/유연동로인이 각기 1, 2, 3등을, 60세 년령조에서 김선학/최승일,한창렬/김영선,주경묵/허봉수가 1, 2, 3등을, 녀성조에서 허송자/박련금,장순자/리련화,최순녀/안금숙이 각기 1, 2, 3등을 했다.
이외 80세이상 운동원들과 각 팀 코치들에게는 최근식로인 반신상이 밖힌 《최근식장수컵》주로년테니스건신운동대회 기념메달을 증정,연길시테니스협회에서는90세이상 테니스운동원인 허표진(94세)과 최근식로인에게 《건강로인》이란 큼직한 상패를 드렸다.
/ 리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