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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쑤리강 진보도구간 강물 풀리는 장면 장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14일 15:16



  해마다 청명절 때면 우쑤리강의 두꺼운 얼음층이 서서히 녹아내려 올망졸망한 성에장을 형성해 세차게 하류로 떠내려 가고 있는 가운데 겨울 내내 얼어붙었던 우쑤리강의 강물도 풀리게 된다. 최근, 동방홍림업국 작업구 우쑤리강 진보도구간은 강물이 풀리는 장관이 카메라에 포착되였다.







  얼어붙은 강물이 풀리는 것은 중국에서 문개(文开)와 무개(武开)을 비롯해 두 종류로 나누는데 이른바 문개(文开)는 얼음이 서서히 녹아내려 성에장을 형성해 질서있고 잔잔하게 이동하는 것이고, 무개(武开)는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얼어붙었던 강물의 얼음층이 터지면서 얼음덩이가 겹쳐 쌓여 강면에서 뒤에 있던 성에장이 앞의 성에장을 밀어붙인채 물살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려가게 되는데 강물이 얼음덩이를 휘감아 용솟음치면서 거세차게 떠내려가는 가운데 거대한 성에장들이 서로 부딪쳐 얼음덩어리가 제방우로 밀려 10여 미터난 되는 곳까지 쌓이게 되는 어떤 성에장은 심지어 몇미터나 높이 쌓여 강변에서 몇리길이나 떨어진 곳에서도 성에장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내는 우렁찬 굉음을 들을 수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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