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가 19일 운남성(雲南) 창원(滄源) 와족(佤族)자치현 변경촌(邊境村)의 원로 당 서기들에게 답장을 보내 모범적이고 인솔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마을사람들을 이끌고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고 민족단결을 유지하며 신성한 국토를 잘 지키라고 당부했다.
답장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그들의 편지에서 빈곤탈퇴 난관공략전이 아와산(阿佤山)을 크게 변화시켰음을 알게 됐고 당과 나라를 향한 아와인민의 마음과 진정어린 정을 알게돼 흐뭇하다고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원로 당 서기들은 오랫동안 국경지역에서 일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국경지역이 부유해야 국경이 안정적임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것이라고 했다. 탈빈곤은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며 계속 향촌진흥을 추진하고 국경이 부흥하고 사람들이 부유해지도록 하며 여러민족 대중이 함께 부유해지도록 추진하고 국경의 번영과 안정을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원로 당서기들에 모범적이고 인솔적인 역할을 계속 발휘하여 마을사람들이 영원히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며 아름다운 고향을 건설하고 민족단합을 지키며 신성한 국토를 수호하도록 이끌어서 새시대 아와인민이 행복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남성 창원 와족자치현은 서남국경에 자리해 있는 중국 최대의 와족 집거현으로 현지 와족 대중은 나라를 사랑하고 국경을 지켜 온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 중국공산당18차 대표대회 이후 현지는 탈빈곤에 박차를 가했다.
2019년 연말까지 와족자치현의 67개 빈곤촌의 빈곤인구 4만여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났다.
최근 창원현의 반홍향(班洪鄕)과 반로향(班老鄕)의 9개 국경촌의 원로 당서기 10명이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와족인민이 가난에서 벗어난 상황을 보고하고 세세대대로 중국공산당을 따를 것이며 고향을 보다 아름답고 부유하게 건설할데 대한 단호한 결심을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