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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신(新)인프라 발전 가속화...5G 가입자 1천만명 육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23일 14:38
  상해가 5G 네트워크, 산업 인터넷 등 신(新)인프라 발전에 힘입어 생활이 보다 편리해졌다.

  상해시 통신관리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상해의 5G 단말기 가입자 수는 979만9천명을 기록했다. 고정 광대역 인터넷 접속 속도가 1천Mbps(초당 메가비트) 이상인 가입자 역시 55만4천명에 달했다.

  천제중(陳皆重) 상해시 통신관리국 국장은 인프라 강화로 사용자 경험(UX)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5G와 기가급 광네트워크로 대표되는 '더블 기가' 네트워크 협력 발전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6월 말 기준 상해의 5G 기지국은 3만4천개에 달해 전체 이동기지국 수의 18.6%를 차지했다. 기지국 밀도는 ㎢(제곱킬로미터)당 5.4개로 16개 구에서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100%를 실현했다.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의 고정 광대역 인터넷 가입자는 955만8천 가구에 달했고 그중 94.4%가 광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상해시의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6(IPv6) 활성 사용자 비중은 60.2%로 집계됐다.

  정보 서비스 제공도 확대됐다.

  상해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정이나 로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최적화시켰다. 상해 통신업계는 현재까지 취약 계층 80여만 가정에 100Mbps 광대역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실버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월 무료로 2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요금제보다 약 24% 저렴한 장애인 대상 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용자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상하이는 이용자 권익을 침해하는 앱(App)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 올해 약 5만4천여 개의 앱을 조사했으며 그중 기한 내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110여 개의 명단을 발표했다.

  디지털화의 보폭이 빨라졌다.

  상해는 신인프라 발전에 힘입어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의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기통신 사업 매출과 사업 수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중 이동통신 업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그뿐 아니라 데이터센터∙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며 전체 통신 사업 수익의 27.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 플랫폼 사업 수익은 941억8천만원으로 93.3% 늘었다.

  상해 기간통신사업자는 산업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54개의 '5G+산업인터넷'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철강 업계는 이미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산업인터넷 식별자 해석 국가 최상급 노드(상해)는 올 상반기 창장(長江) 삼각주의 2급 노드 58개와 련결됐다. 식별자 등록량도 87억개를 넘어섰으며 접속 기업은 8천385개에 달해 지역 산업인터넷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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