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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가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분구, 제도 혁신을 개방의 동력으로 전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06일 10:58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분구는 전국적으로 유일한 현급 자유무역구와 흑룡강성의 중요한 대(对)러시아 통상구로 나라의 국경 연선 개발과 개방을 둘러싸고 제도 혁신 면에서의 우위를 대외 개방의 새로운 동력으로 꾸준히 전환시키고 있다.

  



  '중국-유럽간 화물렬차'를 운영하는 토대우에서 수분하는 또 '할빈-수분하-러시아-카자흐스탄'간의 화물렬차를 자주적으로 운영해 러시아에서 수분하까지의 '중러 직통 렬차' 및 카자흐스탄에서 수분하까지의 '호혜무역 전용 렬차'를 개통해 96개 나라, 지구와 무역을 해오는 한편 6개 바다를 끼고 있는 국내의 항구와 협력해 국내무역화물을 국외로 운송함으로써 항구를 빌려 출해하고 바다를 통해 세계 각지와 련결하고 있다.

  



  수분하시 장륭국제물류운수대리유한회사 책임자 위외씨는 "지금 매달마다 10~15개 국제 화물렬차가 운영되고 있어 기업에 큰 편리를 가져다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 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 수분하역 인계인수직장 당직일군인 소문빈은 "전에 평균 이틀에 한편의 화물렬차를 운영하던데서 지금 최고로 매일 3편가량의 화물렬차를 운영하기까지 화물렬차가 입경한 후 우리는 곧 록색통로를 개통해 인수증에 관한 인계인수수속을 밟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흑룡강 자유무역구 수분하분구를 거친 대러시아 화물량은 전 성 륙상 통상구의 97.5%를 차지했다. 2년간 수분하분구는 83가지 혁신사례를 탐구, 만들었는 바 그중에서 19가지는 전국 첫 사례, 9가지는 성급 혁신사례에 입선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무역통관이 더욱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27가지 혁신 사례를 만들었다.

  



  수분하 세관 강가력 부관장은 "행정, 관리, 서비스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을 위해 예약 통관, 빨리 검사하고 빨리 통관시키는 등 서비스를 제공해 '단일한 창구'건설을 추진하고 두개 절차로 신고를 마치는 등 업무 개혁을 심화시켜 기업이 세관 관련 사항을 취급받을 때 시간과 정력을 최대한 줄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입한 화물은 세관에서 통관시킨 후 방역 등 일련의 조치를 마친 후 수분하 철도역의 북역공장으로 옮겨진다. 화물차에 실은 이런 수입 목재는 현지 한 기업을 거쳐 여러가지 제품으로 가공한 후 각지로 판매되고 있다.

  수분하시 대자연목재산업유한회사 풍상성 생산공장장은 "러시아산 고급 목재의 품질이 비교적 좋아 이곳을 선택했다"며 "수분하가 러시아 통상구와 비교적 가깝고 원자재 공급도 비교적 충족한 편이며 그런데다가 중국-유럽간 화물렬차까지 있어 교통운수도 비교적 편리했다"고 말했다.

  



  19가지 혁신사례는 모두 전국에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하다면 수분하분구는 어떻게 이런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가? 수분하분구는 러시아적 자연인 및 그 대리인의 다국적 인민페 지불업무, 국경지역 주민들의 외화지불서비스를 대리해주었으며 중국측 대리인이 카드 개통을 대신해주는 업무 등도 취급했다. 올해 상반기 국제결산금액이 7.08억달러에 달해 동기 대비 45.36% 늘어났다. 최근 수분하 룡강상업련합수출입유한회사는 할빈은행 수분하분구 지점의 인민페 다국적 지불시스템을 통해 첫 닥국적 인민페 입금,송금업무를 성공적으로 취급했는 바 관련 금액이 무려 186.6만원 달했다.

  수분하 룡강상업련합수출입유한회사의 재무일군 원건씨는 "전에 우리 기업이 국외로 송금하는 시간이 비교적 긴데다가 국외에서 접수하는 시간 또한 며칠간 뒤로 미루어졌다"며 "할빈은행의 이 시스템을 사용한 후 우리가 보낸 돈을 곧 받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할빈은행주식유한회사 목단강 수분하분구 지점 왕호우 지점장은 "외환환률의 위험을 피면할 수 있으며 더욱 효과적으로 량측 기업의 자금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발표된 흑룡강성 비즈니스환경 평가체계 중에서 수분하분구의 포용성, 보편 혜택을 위한 혁신 등 5가지 지표가 전 성 현급 지역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는 바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신규 설립된 기업이 76% 늘어났으며 외자기업이 지난해보다 4배 증가됐다.'자유무역+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택배 발송량이 모두 전 성 현급 지역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호혜무역은 전 성의 85%를 차지해 전국 호혜무역 왕래국가가 가장 많은 자유무역구 분구로 되였다. 올해 상반기 수분하시에 24개 대외무역액이 300만원 이상인 기업이 신규증가됐으며 61.23억원에 달하는 분구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을 완성한 가운데 전 성 3개 분구의 5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하시당위 부서기 겸 대리 시장인 왕뢰는 "자유무역 혁신 면에서 블루오션전략을 실시해 개성화되고 알맞춤한 자유무역 혁신모델을 탐구하며 정책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러협력에서 2000억달러에 달하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모를 박고 중러 협력 선도구를 건설하며 무역의 중계역할, 수입상품의 면세역할, 국제물류의 중추역할, 중러간의 금융서비스역할을 잘해 새 시대 중러 협력을 위한 수분하의 방안을 마련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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