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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통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0.11일 09:55
국가주석 습근평은 10월 8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통화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선린친선은 나라의 국보”이다. 중국과 일본이 우호협력 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적인 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유리하다. 당면에 중국과 일본 관계에는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고 있다. 중국측은 량국간 고위층 소통에 중시를 돌리고 있는 일본 새 정부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측은 일본측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력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새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 관계를 추동하여 나아갈 용의가 있다.

래년은 중일 국교 정상화 50돐이 되는 해로서 량측이 초심을 되새기고 손 잡고 나아가면서 국교 정상화의 중요한 력사적 시점을 함께 맞이하며 량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전망을 개척해나아가길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일본은 량국 관계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두가지 경험을 모두 참답게 섭취하고 중일 네가지 정치문건이 확립한 제반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협력동반자, 상호 위협 금지’의 정치적 공동인식을 절실히 실천하고 력사적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대만 관련 등 중대하고도 민감한 문제에 관한 부동한 의견을 적절하게 관리, 통제하며 정확한 방향을 잘 파악하여 량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큰 국면을 잘 수호해나아가야 한다. 량측은 마땅히 국정 관리면의 교류와 경제정책 조률을 강화하고 공평하고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을 함께 수호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우세 상호 보완과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량국 인민에게 더 효과적인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량측은 마땅히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시하고 각자의 근본리익과 인류의 공동리익을 바탕으로 하여 화합과 동시에 자국의 립장을 지키고, 합심하여 역경을 극복하는 동아시아의 지혜를 선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협력을 적극 촉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협조적으로 대응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은 도꾜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본에 축하를 표하고 나서 래년 2월에 열리는 북경동계올림픽대회에 일본이 적극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중국 국경절을 축하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의 국제와 지역 정세하에서 일본과 중국 관계는 바야흐로 새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일본측은 중국측과 함께 일중 관계 력사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받아들이고 래년 일중 국교 정상화 50돐을 계기로, 새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건설적이고도 안정적인 일중관계를 함께 노력하여 구축해나아갈 용의가 있다. 량측은 마땅히 대화를 통해 의견 차이를 통제 관리해야 한다. 앞으로도 일본측은 중국측과 함께 계속 경제협력과 민간교류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역병 상황, 기후변화 대처 등 중요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서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할 용의가 있다. 일본측은 북경동계올림픽대회의 순조로운 개최를 기대한다.

량측은 모두 이번 대화가 아주 적시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아주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계속 여러가지 방식으로 상호 소통을 유지하면서 량국 관계의 정확한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할 데 대하여 의견을 같이 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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