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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따뜻한 겨울 -얼음의 도시 '12시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5일 15:03
이곳은 '얼음'으로 이름난 도시

이곳은 '사랑'으로 지켜진 도시



련일

'얼음의 도시' 할빈은 눈비가 내려 얼어붙는 극단적인 날씨의 습격을 받았다.

할빈시 전체가 동원되여 이 도시를 지켜냈다.



신화사 기자는 카메라로

일주야를 하나의 시간 단위로 삼아

할빈 전 시민이 빙설과의 전쟁을 치르는 화면을 기록했다.



밤 23:00부터 새벽 1:00까지

제설차 기사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대규모의 제설작업은 야간에 진행된다

그들은 눈보라 속의 야간행군자이다.



새벽 1:00부터 새벽 3:00까지

전력 로동자

얼음비가 전력설비를 파괴했다.

전력 로동자들이 전력망 안전운행을 수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긴급 구조에 달라붙어 전력공급을 회복했다.



새벽 3:00-5:00

소방대원

부상, 감전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방관들이 도로에 넘어진 나무를 제거하고 어려움에 처한 차량들을 구조했다.

위험이 있는 곳에 그들의 모습이 있었다.



새벽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환경미화원

날이 밝기도 전에 피로가 쌓인 그들의 얼굴이 이미 땀으로 범벅이 되였고

외투, 솜바지, 신발은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그들은 가장 부지런한 로동으로 사람들의 출행을 보장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교통경찰

"차량을 밀어주는 노란 사람"으로 불리는 그들

그들은 교통 지휘뿐만 아니라 모든 행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매서운 눈보라 휘몰아치는 속에서도 언제나 그들의 꿋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점심 11시까지

채소 장사

품종이 풍부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들이 시장에 나올 시간이다.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배후에는

교통운수 시장관리 등 인원들의 부지런한 땀방울이 깃들어 있다.



점심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철도간부직원

눈보라 속에서 접촉망의 얼음을 제거하여 렬차의 안전운행을 보장했다.

얼음을 두드려 깨는 소리가 '아름다운 선률"로 울러퍼진다.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역인원

방역정책을 엄격히 리행하고 격리인원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들은 방역일선에서 도시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5시까지

기상관측인원

가장 빠른 기상 데이터를 얻기 위해

기상관측인원은 라디오존데(无线电探空仪)기구를 발사해야 한다.

그들은 높은 기상관측탑 꼭대기에 올라가 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자원봉사자

넘어진 나무를 치우고 교통을 유지하여

저녁 퇴근 러시아워의 따뜻한 순간

"붉은 조끼"들이 빙설천지에 밝은 빛을 더해주었다.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배달원

추운 날씨에 도로가 미끄러워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음식을

음식배달원들은 도시를 누비며 친절히 배달한다.



밤 9시부터 밤 11시까지

난방공급구조인원

난방공급 수송관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돌발적인 위험을 처리한다.

극단적인 날씨에도 정상적인 난방 공급을 보장해 얼음의 도시에 따스함을 가져다 준다.



  눈보라도 두려울 것 없다. 얼음의 도시에 사랑이 넘친다.



  /동북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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