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세 자녀 출산 허용…달라진 가족계획 분위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8일 12:47



료녕성 심양시의 한 쇼핑몰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구역.

  "육아휴가가 새로 생기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이 길어졌어요. 이러한 제도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빠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38세인 세 아이의 예비 엄마 라화 씨의 말이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라화 씨는 2개월 뒤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중국 료녕성이 '료녕성 인구 및 가족계획 조례'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산모의 배우자에게는 20일의 출산휴가를, 만 3세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각각 매년 총 10일의 육아휴가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휴가 기간 급여는 원래대로 지급되며 복지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료녕성이 새로 내놓은 조례는 중국 출산 정책의 변화를 반영한다.

  중국은 올해 5월 31일 한 부부 세 자녀의 출산을 허용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20일 인구 및 가족계획법 수정에 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

  일련의 관련 정책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중국 각지에서 인구 및 가족계획 조례 수정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상해시는 출산휴가를 30일에서 60일로 연장했다. 청해성은 출산 녀성에게 90일간의 휴가를, 남성에게는 15일간의 휴가를 제공한다. 중경시는 남성에게도 최대 1년의 육아휴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경시는 '인구 및 가족계획 조례'를 개정해 국가가 제공하는 출산휴가를 제외한 추가 휴가를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했다. 또 부부는 자녀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각각 매년 5근무일의 육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출처: 신화망

  편집: 전영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17%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1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