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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기록 창조, ‘아이스리본'의 빙판 왜 이리도 매끄러울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2.11일 09:41



네덜란드선수 누이스가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아이스리본'에서는 열렬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짧은 몇분내에 올림픽기록이 재차 경신된 것이다. 이는 8일 저녁에 발생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메터 경기의 한장면인데 결국 누이스가 성공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누이스가 20년간 유지되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메터 올림픽기록을 깨는 순간 ‘아이스리본'에서 매일 새로운 올림픽기록이 창조되는 ‘기록'도 계속 이어졌다.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종목은 14개 소종목을 설치했는데 모든 경기가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인 ‘아이스리본'에서 진행된다. 2월 5일 경기가 시작된 이래 ‘동계올림픽기록 달성'은 각 종목 금메달리스트들이 꼭 거쳐가는 길이 되였다.

녀자 3000메터에서 네덜란드선수 스하우턴이 올림픽기록을 세우고 남자 5000메터에서 스웨덴선수 반데르풀이 올림픽기록을 창조했으며 녀자 1500메터에서 네덜란드선수 뷔스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림픽기록을 달성했다.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는 네덜란드선수 크롤이 올림픽기록을 세운지 몇분이 안지나 그의 동료 누이스가 재차 기록을 경신했다.

이렇게 기록이 빈번히 깨지는 것은 선수들의 뛰여난 기량외에 빙판이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경기장은 ‘가장 빠른 얼음'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아이스리본'의 얼음은 선진적인 이산화탄소 초림계 직랭각기술을 도입했는데 이 기술은 친환경적일뿐더러 전체 얼음면을 섭씨 0.5도로 통제할 수 있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온도차가 작으면 작을수록 경도(硬度)가 가장 균형적이고 빙판이 가장 평평한데 통속적으로 가장 매끄럽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얼음은 선수들의 주행에 더 유리한바 부동한 구역의 얼음상태가 일치함을 유지하여 속도는 얼음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창조하는데 더 유리하다.

선진적인 기술외에 제빙과정도 아주 중요하다. ‘아이스리본' 제빙과정은 밑판청결, 저빙주입, 라인긋기, 반복적인 물 뿌리기, 빙판구멍 메우기 등 여러개 절차를 거친다.

건설과정에서 또 레이저측량기술을 응용해 빙판의 평탄도 편차를 최대한 줄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매끄럽고 평탄한 빙판이 사람들 눈앞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장 빠른 얼음'을 어떻게 유지하는가 하는 것도 하나의 학문이다. 경기장이 개방된 이래 훈련 휴식시간 혹은 경기중 빈틈을 리용해 일군들은 경기규칙에 따라 물을 뿌리고 얼음을 보수한다. 이런 절차는 선수들이 빙질이 좋은 상황에서 활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례를 들면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대략 절반 선수가 경기를 마친 후 경기는 일시 중단되였다. 3대의 제빙기(浇冰车)가 빙판에 올라 세밀하게 빙판에 대해 보수를 진행했다. 경기가 회복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두명의 선수가 련속 올림픽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외 ‘아이스리본'을 사용하는 동안 제빙사들은 끊임없이 얼음두께를 측정하여 목적성 있게 빙판의 평탄도를 유지하는데 손상이 심각하면 녹인 후 다시 얼리기도 한다.

‘가장 빠른 얼음'은 선수들이 더 나은 자신을 보여줄 무대를 제공했는바 그 뒤에는 기술적인 지지와 무수한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아이스리본'에서는 10개 소종목경기가 진행되는데 더 많은 기록이 여기서 탄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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