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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경제발전계획 집중 발표, 산업진흥 “신구변주곡” 연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4.07일 12:26
  최근 흑룡강성은 빙설경제, 바이오경제, 디지털경제 및 창의디자인산업의 발전 계획과 정책 조치를 집중적으로 발표했는데, "새로운” 내용과 성의로 가득찼다. 관련 부서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흑룡강성은 산업 진흥으로 경제 대들보를 떠받들고, ”전통산업”을 개조 업그레이드하고, “자원개발산업”을 깊이 개발하며 “신흥산업”을 육성 확대하여, “무(无)”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유”에서 “훌륭한 것(优)”을 만드는 전통산업과 신흥산업이 함께 하는 “신구 변주곡”을 연주하고 있다.

   새로운 기회: 포스트 동계올림픽 국제화 빙설경제시범구 구축

  흑룡강빙설경제는 포스트 동계올림픽시대의 기회를 빌어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4대 산업”을 국제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시키고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철(陈哲) 흑룡강성위 선전부 부부장 겸 흑룡강성문화관광청 청장은 “흑룡강성은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는 선행구와 포스트 동계올림픽 국제화 빙설경제시범구 건설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빙설운동을 가장 일찍 전개한 성인 흑룡강성은 중외협력프레임워크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빙설체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할빈에서 월드컵, 대륙간컵, 세계청소년동계올림픽 등 고수준 국제빙설경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전복영(钱福永)흑룡강성 체육국 국장이 말했다.

  왕학봉 (王学峰) 흑룡강공업정보화청 부청장은 “흑룡 스케이트”는 흑룡강의 전통빙설장비기업이라면서 “전통산업” “신흥산업” 빙설장비제조기업이 “해외로 진출해” 러시아, 독일, 일본 등 국제 소비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분야: 천억원대 바이오경제산업클러스터 육성

  바이오경제는 중국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략적 신흥산업으로서 흑룡강성은 전통산업과 결부시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으로 바이오농업, 바이오의약, 바이오제조, 바이오에너지, 바이오환경 보호 등 중점 분야에 3년간 5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금화(韩金华) 흑룡강성과학기술청 부청장이 말했다.

  국제교류와 협력에 대비해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 로옥춘(芦玉春) 부주임은 “흑룡강성은 중국의 고수준 개방모델을 기준으로 국제바이오과학연구플랫폼, 본부 등록기지 건설을 다그쳐 바이오경제 국제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흑룡강성 농업바이오매스자원은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한다. 어떻게 현대화 "중화의 대 곡창"을 건설할 것인가? 왕학빈 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은 “년간 생산액 규모가 백억원을 넘는 바이오농업산업사슬을 형성하고 천억원대 룡강특색바이오농업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랭지흑토는 벼 재배뿐만 아니라 약재 재배에도 적합하며 중약재의 생장환경이 좋아 품질도 좋다. "흑룡강성은 1000억원대 할빈바이오의약산업단지를 중점 건설해 할빈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지역을 이끌 수 있는 바이오경제의 새로운 고지로 만들 것"이라고 왕안강(王雁江) 흑룡강성 공업정보화청 일급순시원이 말했다.

  새로운 전략: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해 대북 개방 새 전초기지 건설

  흑룡강은 중국의 오래된 공업기지로서 2025년까지 디지털 경제 핵심산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이상에 달하게 함으로써 “차선변경 앞지르기”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디지털 산업화 발전을 추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유에서 우(优)를 창조하여”(기존에 있는 것은 더 훌륭하게 육성) 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이는 개방성이 있는 계획이다.” 장아중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 당조서기 겸 주임은 "흑룡강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심화시키고 '디지털 실크로드'의 대북 개방 새 전초기지 우세를 발휘하여 국제협력 시범구역, 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역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흑룡강은 지역발전전략으로 성과 성 간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경진기(북경, 천진, 하북성) 협동발전,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 등 중국의 중대한 지역발전전략과 련결시켜 흑룡강-광동, 심천-할빈 협력을 심화시킬 예정이다.

  새로운 배치: 글로벌 창의도시 네트워크 '디자인의 도시' 건설

  흑룡강은 세계 주요 선진 경제대국이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창의디자인 산업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관련 계획과 조치를 발표하여 “룡강제조”에서 “룡강 디자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공업디자인을 통한 산업 진흥을 꾀하고 있다.

  담우굉(谭宇宏) 흑룡강성위 선전부 상무부부장은 “할빈을 ‘디자인의 도시’로 건설해 할빈-대경-치치할, 할빈-목단강-가목사 두 지역 창의디자인 산업회랑을 만들고 창의디자인 핵심구역, 협동구역, 영향구역을 건설해 국내외 첨단 창의디자인기구를 도입하여 유엔 글로벌 창의도시 네트워크인 ‘디자인의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담우굉 부부장은 “흑룡강은 ‘창의디자인+전략’을 실시하여 록색식품, 빙설스포츠 레저제품, 공예미술, 첨단장비, 클라우드쇼 등 10개 중점분야를 육성하고 '디자인 +' 산업사슬을 확장하여 산업, 트렌드, 평면, 디지털미디어아트 등 4대 디자인을 발전시키며 디자인 수단, 디자인 데이터, 디자인 거래, 브랜드 보급 등 4가지 류형의 공공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전통산업”이라는 푸른 산에 깊이 뿌리박고 “자원개발산업”이라는 나무를 심어 “신흥산업”이라는 새로운 가지를 육성하여 구조조정으로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동력에너지 전환을 추진하여 산업진흥으로 실물경제의 진흥을 이끌고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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