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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국경 73주년 경축 온라인 리셉션 마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9.30일 14:53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이 28일 오후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3주년 경축 온라인 리셉션을 마련했다.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 최영삼 한국 외교부 차관 등 정계 요인들이 화상으로 중국인민들에게 진심어린 국경절 축하와 아름다운 축복을 전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소집을 미리 기원했다.

  형해명 한국 주재 중국 대사는 리셉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3주년, 특히는 2012년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의 10년간 중국이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다음달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성대히 소집되여 중국의 미래 중장기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3주년을 열렬히 축하하고 위대한 조국의 번영과 창성, 영원한 흥성을 미리 기원합니다. 아울러 중한 관계가 보다 큰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길 기원합니다. 또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이고 원만한 개최도 미리 기원합니다."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량국은 손잡고 세인이 주목하는 발전성과를 거뒀다며 한중 량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리롭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30년간 한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더 멀리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한중우호력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한해입니다. 지난 8월23일 량국이 수교한지 꼭 30년이 됐습니다. 지난 30년 우리는 서로 협력해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는데 92년 약 50억달러에 불과했던 량자무역 교역액이 지난해 3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무려 50배나 늘어났습니다. 량국 인문교류 천만시대도 활짝 열렸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이제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됐습니다. "

  최영삼 한국 외교부 차관도 한국정부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며 중국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긍정했다.

  "중국은 1949년 이후 여러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특히 1978년 개혁개방이래 제2의 경제대국이자 과학강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국제사회의 중요한 행위자로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한국 집권당 국민의 힘 원내대표도 한국과 중국은 지리상으로 매우 가깝고 오랜시간동안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량국이 상호존중과 신뢰하에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3주년을 맞아 중국국민들께 진심어린 축하와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역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73년간 중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과 중국은 지리상으로 매우 가깝고 또 오랜시간동안 교역과 교류의 력사를 이어온 매우 가까운 이웃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중국이 상호존중과 신뢰하에 협력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최대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이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1992년 수교이래 30년간 한중관계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량국의 리익과 또 량국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로서의 려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한중관계를 넘어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수 있는 믿음의 관계가 되리라 믿습니다. "

  이날 리셉션에는 한국의 대 중국 우호단체 및 재한 화교와 중국인, 중국기업, 류학생, 문화관광기구 대표 약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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