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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 최초의 RCEP 국제상무구 공식 오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18일 15:39
  중국 동북지역 최초의 RCEP 국제상무구인 RCEP(대련)국제상무구 오픈식 및 대련과의 대화-- RCEP 발전 기회 교류 행사가 11월 16일 료녕 자유무역시험구 대련지역구에서 열렸다.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발효는 중국이 수준 높은 개방을 실시하는 새로운 지향점이자 동북 진흥을 위한 새로운 기회이다. 대련시는 RCEP 발효 실시의 기회를 다잡아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발전 기회를 선점해 RCEP(대련) 국제상무구 건설을 전폭적으로 추진해왔다. RCEP(대련) 국제상무구는 RCEP 기업본부기지, 경제무역촉진센터, 기업서비스센터 등 기능을 융합하고 RCEP 회원국 외자기업과 RCEP 회원국과 무역 왕래가 있는 기업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RCEP 회원국의 다양한 무역기관, 업종 협회가 상무구에 지사나 분회를 설립해 대외무역기업들에게 통관, 물류, 금융, 법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무구를 RCEP 국가가 중국에 진출하는 새로운 창구와 동북지역의 기업이 RCEP과 련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RCEP 역내 경제 무역 협력 심화의 새로운 엔진으로 마련할 전망이다.

  료녕성 당위원회 부서기인 호옥정 대련시 당위원회 서기가 RCEP(대련) 국제상무구의 공식 오픈을 선언하고 대련시 당위원회 부서기인 진소왕시장, 려극검 전국일본경제학회 부회장, 중국-아세안상무이사회 상무 비서장인 류흔 RCEP산업협력위원회 비서장이 현장 축사를 하고, 중국상무부 자유무역구항 건설조율국과 중국세관총서 국제사 관계자 및 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등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진 시장은 축사에서 습근평 주석이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강조했듯이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높은 수준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 정책을 실시하며 육상과 해상 및 내외 련동, 동서 량방향 보완의 개방 구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련은 중국 동북지역과 대외개방의 창구로서 새로운 발전 구도에 보다 주동적으로 융합하고 RCEP 회원국과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RCEP(대련)국제상무구의 공식 오픈은 대련자유무역구가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출발점과 대련시 대외개방의 새로운 시범, 료녕 연해경제벨트 발전의 새로운 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려극검 전국일본경제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다년간 대련시는 현지 기업들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왔으며 도시 발전이 급성장을 거듭해왔다고 밝혔다. 그는RCEP(대련)국제상무구의 오픈은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고하게 추진하려는 대련시의 자신감과 의지, 지혜를 보여주었다며 대련이 각국 기업들에게 더 넓은 발전 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중국의 수준 높은 대외 경제 무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축사에서 RCEP(대련) 국제상무구의 오픈은 한국과 대련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력사적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RCEP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상호존중과 호혜공영을 기반으로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픈식에서 대련자유무역구와 곤명자유무역구가 ‘일본 한국-아세안 RCEP 무역 회랑’ 공동건설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하고, RCEP경제무역추진센터에 최초로 입주한 5개 서비스기구과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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