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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격근무 협업툴 리용자 규모 4억 6100만 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2.09일 11:45
  원격 회의 참석, 여러 사람의 협업을 통한 문서 편집, 온라인 결재 및 정산… 오늘날 원격근무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사람들은 컴퓨터 1대와 휴대폰 1대만 있으면 언제든지 근무 상태에 들어갈 수 있고, 근무 시간과 장소도 더욱 유연해져 1시간이 넘는 출퇴근 고생을 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이 없는 사무실(paperless office)도 실현됐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제50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월 기준 원격근무를 도와주는 협업툴 리용자 규모는 4억 6100만 명으로 전체 네티즌의 43.8%를 차지했다. 2022년 상반기 온라인 화상∙전화 회의 리용자 규모는 2021년 12월 대비 5.9% 증가했다. ‘딩톡(Ding Talk∙釘釘)’과 ‘텐센트 미팅(Tencent Meeting)’ 등 원격근무 협업툴의 응용 규모가 빠르게 성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딩톡’은 2100만 개 이상의 기관 리용자에게 서비스했다. ‘텐센트 미팅’의 등록 리용자는 3억 명이 넘고 월간 활성 리용자 수(MAU)는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격 협업 오피스도 현재 정부 부처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버팀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례로 복건(福建)성은 ‘복건 모바일 마이크로 법원’을 건설해 전자 소송 조정 플랫폼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합∙최적화하고 인터넷 소송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한편 원격근무는 기업의 데이터 보안에 새로운 도전장도 내밀었다. 업무 편의를 위해 만든 계정 공유, 근무환경 다원화에 따른 계정 도용, 관리난에 따른 내부자 데이터 류출 등을 흔히 볼 수 있는 리스크로 꼽을 수 있다. 앞서 모 인터넷 기업의 원격근무 플랫폼이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업계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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