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가 4강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12일 오전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장경기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뮨헨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세꼴 차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시즌 련속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아스널에 이어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고, FA컵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로 챔피언스리그까지 3개 대회 모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12일 오전 3시 이딸리아의 인터밀란은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2대 0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인터밀란은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 인터밀란은 AC밀란과 나폴리의 경기 승리 팀과 4강에서 만난다. 누가 올라가든 같은 이딸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팀이다. 인터밀란이 8강을 넘고 4강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7월 20일부터 뉴질랜드와 오스트랄리아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국제축구련맹(FIFA) 녀자월드컵 개막을 100일 남겨둔 가운데 4월 12일 중국녀자축구팀이 스페인녀자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종합 편집 김룡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