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NA 유튜브
‘나는 솔로’ 15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벌써 결혼할 커플이 있다고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5기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과묵한 듯하면서도 잡담이 발달한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밝은 성격의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한눈에 사로잡혔다. 이날 방송은 100회이기도 해서 새로운 감회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솔로' 1기부터 시작해 4기부터 전국적인 유행을 타다가 7기부터는 아예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쉼 없이 계속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어도 질리기는커녕 많은 이의 관심을 한눈에 받았다.
15기는 재색 겸비한 미인들의 등장이 이어졌다. 류수영을 닮은 영화, 변호사인 광 수, 스펙 좋고 성격 좋은 영수, S 전자에 근무하는 영식, AI 연구원인 상철이 있었다. 또한 대치동에서 나고 자란 영어 강사 영자, 100명 학원의 원장인 옥순, 남다른 스펙을 가진 정숙, 큰 키에 귀여운 인상을 지닌 영국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마다 출연의 이유로는 조금씩 달라도 진정한 사랑과 결혼을 위한 출연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첫인상 선택은 남자 쪽에서 먼저 시작되었는데,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와 함께 춤을 추는 룰이었다.
단도직입적 태도...흥미 유발 요소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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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은 당혹스러워했으나 빗속에서 이루어지는 낭만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추억을 한껏 즐겼다. 영국을 둘러싼 광 수와 연철의 단도직입적인 태도도 벌써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송해 씨나 등은 "정말 뚝심 있다"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피디는 “100회 특집으로 공지사항이 있다. 이번 15기수에서 결혼하는 커플이 나왔다”라면서 웨딩 사진의 일부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이번 기수에 벌써 결혼하는 커플이 있는 거냐?"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나는 SOLO의 2023년의 에피소드이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5쌍의 결혼 커플, 6쌍의 연애 중인 커플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2023년으로 넘어왔는데, 연말에 결혼 소식이 뜸해졌다는 것을 보면 저조할 수도, 대한민국 사회 통계랑 비교해 보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결과이다.
2023년 들어 늘어진 전개로 흥미, 화제성, 시청률이 약간 감소한 추세이다. 지난 14기에서는 참가자들이 40대 특집인지 모르고 있어서 연하 타령을 했다는 분석이 있다.
40세 상철이 대 놓고 "저 보다는 어렸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 장면이나, 자기소개 전 경수가 옥순보고 20대 같다고 이야기한 것, 40~41세의 참가자들이 자기가 이 번기수 최연장자인지 알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40대 특집'인지 몰랐다는 것이다.
아마도 자신이 5기의 44세 신경외과의사 영수처럼 젊은 사람들 사이에 한명 낀 고령자 정도로 인식했던 것 같다. '모태 독신 특집' 때 어느 참가자도 여기가 모태 독신 특집인지 몰랐었다는 말이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는 '이혼자 특집'을 제외하면 참가자들에게 제작진이 이번 시즌의 테마가 뭔지 얘기해주지 않는다는것이 정설처럼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