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강제혼전검사 취소 10년 출생결함률 줄곧 상승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13일 13:08
우리 나라에서 2003년 10월 1일부터 《혼인등록조례》가 실시되면서 《강제적 혼전검사》가 《자원적인 혼전검사》로 변했다. 국가위생부 녀성사회사 책임자에 따르면 강제적인 혼전검사를 취소한 후 2004년 전국 혼전검사률은 원래의 80%로부터 2.67%로 하강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혼전검사가 1년내내 한건도 없는 기록을 냈다.

비록 일부 지역에서 무료혼전검사, 즉석검사완료 조치를 취하고 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강제적인 혼전검사를 회복하는 등 조치를 대고있지만 2011년에 이르러 전국 평균 혼전검사률은 41%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 우리 나라 출생결함률은 선명하게 상승하고있다. 전국부녀아동위생감측 데이터에 따르면 2003년 우리 나라 출생결함률은 129.8/만명이던데로부터 2006년 145.5/만명, 2011년에는 153.23/만명으로 상승됐다.

출생결함률 상승원인에 대해 북경대학 생육건강연구소 소장이며 위생부 생육건강중점실험실 주임인 임애국은 《혼전검사는 의학검사일뿐만아니라 혼전건강교육, 혼육자문지도 등을 포함하고있는바 혼전검사률의 하강으로 이런 사업들을 진행할수 없게 되며 따라서 출생결함 1급 예방이 선명하게 약화된다》고 지적했다.

임신부 엽산(叶酸)복용률의 하강은 신경관기형 및 언청이, 선천성심장병 등 엽산결핍 관련 기타 출생결함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북경대학 생육건강소의 한 조사에 따르면 《혼인등록조례》 실시전 80%이상 녀성들이 위생보건기구에서 엽산지식을 전수받았는데 강제적인 혼전검사를 취소한 후 이 비률은 30%도 안되였으며 임신조기녀성들의 엽산에 대한 지식 리해률과 그 복용률이 20%좌우로 하강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우리 나라는 2009년부터 생육하려는 농촌호적의 녀성들에게 무료로 엽산증가보조제를 제공하고있다.

또 조사에서 강제적인 혼전검사를 취소한 후 녀성들이 임신전과 임신조기에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방사선에 접촉하고 술을 마시는 등 여러 가지 임신위험요소에 로출되는 비률이 배로 증가됐고 따라서 불량한 임신결과 발생률도 상승됐다.

북경시위생국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혼전보건은 혼인등록의 필수적인 절차가 아닌만큼 혼전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하는 젊은이가 86.77%에 달했고 시간랑비이고 불편하다가 27%였으며 13.75% 젊은이들만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위생부 녀성사회사 책임자는 출생결함과 전염병 예방시기를 혼전보건으로 앞당기는것은 성전염질병을 예방하고 유전병의 지속을 감소시키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면서 혼전보건은 임신전보건의 내용을 포함할수 있지만 임신전보건은 혼전보건을 대체할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출생결함 발생에는 환경요인외 90%는 유전과 관계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혼전검사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지만 강제적이 아니라 각종 정책으로 사람들이 자각적으로 혼전검사에 참가하도록 인도하고 고무격려해주며 사람들의 혼전검사의식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