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5월 7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습근평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빠리를 떠나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성을 방문했다.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미리 도착해 타브공항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하였다. /신화넷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습근평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빠리를 떠나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성을 방문했다. 투르말레 산어구 ‘목동역’에서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녀사는 창문가에 앉아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신화넷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습근평 국가주석이 전용기로 빠리를 떠나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성을 방문했다.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미리 도착해 오트피레네성 사로먼 성장 등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들을 인솔하여 타브공항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하였다. 마크롱 부부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오트피레네성을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방문한 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봄과 여름 간절기에 처한 프랑스 남부 산간지대는 흰눈이 녹아내리고 시내물이 졸졸 흐르며 들꽃이 활짝 피여있었다.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녀사는 투르말레 산어구 ‘목동역’에서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를 맞이하고 함께 현지 주민들이 공연하는, 남프랑스 정취가 다분한 목동춤을 감상한 후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역참 목조가옥 밖에서는 봄눈이 날리고 구름바다가 한없이 펼쳐졌다. 두 나라 정상 부부는 창문가에 앉아 멀리 산을 바라보며 현지 특색 음식을 맛보고 국제 의제를 담론하며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화문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여년간 이어져 오면서 종래로 중단된 적 없는 유구한 문명이라고 표했다. 때문에 중국인들은 아주 강한 국가 리념을 갖고 있으며 국가 통일을 특별히 중시하고 소중히 여긴다. 많은 화교들은 해외에서 수년간 생활했어도 여전히 깊은 애국의 정을 품고 있으며 조국이 끊임없이 발전, 장대해지는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 기간 많은 화교, 중국인과 류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도에 떨쳐나서 환영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당면 중국은 이미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였다. 중국인민의 지속적인 분투를 거쳐 중국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리라 확신한다. 중국과 프랑스는 동서방 문명으로 갈리고 가치와 리념, 사회제도가 서로 다르지만 쌍방 모두 문명 교류와 상호 답습을 중요시한다. 쌍방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발전, 인류의 진보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다. 중국은 프랑스, 유럽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서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증진하며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 인민 사이의 친선을 공고히 하고 이어나가려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방문, 특히 광주송원회담이 깊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었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과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중국의 력사, 문화, 리념, 발전 과정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였고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립장을 더 깊이 리해할 수 있었다. 당면 국제정세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는 시점에서 유럽이 전략적 자주와 단합통일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유럽이 중국과 량호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쌍무 혹은 다각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상임리사국이다. 나는 습근평 주석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유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의 열정적인 초대와 빈틈없는 접대에 사의를 표했다. 오늘 나와 부인은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과 함께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나는 마크롱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노력하여 중국과 프랑스 관계, 중국-유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고 변수와 혼란으로 가득 찬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려 한다. 마크롱 대통령이 편한 시간에 다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

작별 시 현지 주민들은 목동요를 부르며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다시 방문하길 열정적으로 초청했다.

습근평 주석은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색 음식은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며 더 많은 프랑스의 고품질 농산물이 중국의 가정에서 식용되는 것을 환영하고 더 많은 우호적인 프랑스 인민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녀사는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를 동반해 투르말레 산어구를 떠나 타부로 돌아가 공항에서 공식 환송식을 가졌다. 두 나라 정상은 북경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은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를 떠나 베오그라드로 출발했고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의 초청으로 쎄르비아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