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씨크릿의 한선화와 송지은이 KBS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 진행을 맡는다.
KBS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창원광장에서 전세계 15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K팝 대축제를 벌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세계에서 K팝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K팝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는 시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2개국 5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해 1차 예선을 치렀으며, 그 결과 32명의 각 나라 대표를 뽑았다. 이들 대표들의 예선 동영상을 다시 전세계 온라인 투표에 부쳐 15팀의 최종 한국 결선 참가자를 엄선했다.
이들 15개팀은 오는 24일 한국에 초청돼 일주일간 한국 관광, 뷰티체험, '뮤직뱅크' 관람 등을 하고, 25일에는 K팝 스타들에게 직접 보컬 및 안무 멘토링을 받는다.
그리고 28일 창원에서, 작곡가 유영석 등 전문 심사위원들과 1만5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치열한 최종 경합을 벌여 올해의 최고 K팝인을 가려낸다.
이 무대에는 동방신기, FT아일랜드, 시크릿, 엠블랙, 에이핑크, BAP, 오프로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