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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밟는 허리 마사지, 정말 효과 있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2.11.17일 17:02
김장철을 맞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허리가 아프다고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속설을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일례로, 허리 위에 올라가 발로 지압을 하면 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정말 효과적일까?

다른 사람이 허리를 밟아주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즐기는 허리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칫 허리에 더 무리를 줄 수 있다. 골다공증이 있거나 척추불안정증 환자가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는 마사지를 받으면 뼈가 골절되거나 척추가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와 인대, 후관절 등이 퇴화돼 척추가 흔들거리는 척추불안정증은 척추뼈마디 배열이 불안해지면서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척추뼈마디가 밀려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허리에 강한 충격을 주는 마사지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켜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또 다른 퇴행성 척추질환을 유발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신경외과 전문의 김정수 박사는 TV조선 '닥터콘서트'에서 "허리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살살 주무르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디스크라든지 신경에 문제가 있을 때는 주무르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소 걷기와 골반경사운동을 자주 하면 틀어진 골반과 주변 근육의 균형을 맞춰 허리건강에 좋다. 골반경사운동은 10분~20분씩 하루 2번 6개월 정도 반복하면 허리 통증이 줄어든다.

▷골반경사운동

1.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살짝 들어 무릎을 세운다.

2. 허리가 땅에서 뜨는 부위를 바닥에 붙였다 들어올리기를 반복한다.

3. 골반경사운동이 익숙해지면 허리와 엉덩이를 함께 들어올리기를 반복한다.



↑ [조선닷컴]사진-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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