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일전 '소수민족 특색을 가진 마을을 보호하고 발전시킬데 관한 전망계획요강'을 발표했다.
전망계획에 따라 '12.5'규획기간 소수민족 특색마을 1000개를 중점적으로 보호, 개조하게 된다.
소수민족 특색 마을은 소수민족 인구가 상대적으로 집중되고 비례가 높으며 생산과 생활기능이 비교적 완벽하고 문화 특징과 집거 특징이 뚜렷한 자연촌이나 행정촌을 가리킨다.
전망계획 요강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보호할 소수민족 마을은 소수민족 인구비례가 30%이거나 이상이고 총 가구수가 50가구 이상, 특색 주민이 50%이상에 도달해야 한다. 한편 농후한 민족 풍정과 비교적 높은 문화보호가치가 있어야 하며 량호한 지역조건과 사업토대가 있어야 한다.
관련 발전목표에 따라 소수민족 특색마을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물과 전기, 도로, 통신 등 기초시설과 환경 종합 정돈기제를 완벽화하며 '일촌 일품' 특색산업을 기본적으로 형성하게 된다. 한편 마을의 풍모와 특색 주민에 대한 합리적인 보호를 강화하여 민족문화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