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선에서는 평양에서 김정일서거1주년 중앙추도대회를 소집하였다.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원수가 중앙추도대회에 출석, 전체 참석자들은 숙연히 애도를 표하면서 김정일을 추모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은 추도사에서 김정일의 전반 생애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험산준령을 개척한 일생이며 조국과 인민에 사심없이 봉사하고 기여한 일생이라고 말했다. 김영남은 이어 김정일은 김일성의 혁명사상을 정식으로 김일성주의로 명명하였으며 선군혁명사상과 선군정치리론을 깊이있게 발전시켰을뿐만아니라 강성국가건설리론을 제기하였다고 말했다.
김영남은 김정일동지는 인민군을 불패의 혁명대오로 강화, 발전시켰으며 조선이 세계급군사강국과 핵국가지위에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영남은 조선 전체 당원과 인민군관병들과 인민들은 김정일을 조선로동당과 혁명에서의 영원한 수령으로 애대해야 하며 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부단히 발양하고 계승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서기인 최태복, 당중앙정치국상무위원이며 조선인민군총정치국 국장인 최룡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이 각각 조선인민군과 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