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왼쪽)과 딸 양유진 양 <사진출처=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이 '딸 바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은 27일 오후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딸과 양유진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양현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서 유진양과 한쪽 눈을 찡그리며 깜찍한 윙크까지 같이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유진 양에 대해 "YG BABY ~^^"란 글을 덧붙였다.
평소 YG 내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로 잘 알려진 양현석이지만 딸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올해 세살인 유진양 역시 아빠와 함께 윙크를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양현석은 9년 넘게 연애한 걸그룹 스위티 출신의 이은주와 결혼한 뒤 지난 2010년 8월 첫 딸 유진양을 얻었다. 올 4월 이들 부부 사이에는 아들 양승현 군도 태어났다.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