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의 소속사 후배인 지드래곤과 2NE1 멤버들이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다정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산다라박, 지드래곤, 씨엘, 공민지(왼쪽부터)./ 션 트위터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인턴기자] 가수 션(40·본명 노승환)이 가수 지드래곤과 걸그룹 2NE1의 다정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27일 오전 트위터에 "이놈의 인기란. YG 패밀리 15주년 콘서트 인 재팬이 끝나고"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 후배인 지드래곤과 2NE1 멤버들이 찍힌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붉은 라이더 재킷을 입은 지드래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고 양옆에는 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씨엘이 활짝 웃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션이 속한 남성 듀오 지누션 응원 플랜카드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오른쪽 구석에는 막내 공민지가 애써 얼굴을 들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지난 1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YG 패밀리 15주년 일본 콘서트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찍은 것으로 지드래곤과 2NE1 멤버들의 얼굴에서 열심히 공연을 끝낸 후련한 마음이 엿보인다.
한편 션은 지난 25일 KBS2 '승승장구' 크리스마스 특집에 아내 정혜영과 함께 출연해 육아 방법과 기부 실천 생활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들 부부의 아름다운 사연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감동 어린 반응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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