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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냥 가냐" 박명수, 지드래곤→일반인 밥값까지 미담 쏟아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27일 12:16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박명수의 또 다른 밥값 계산 미담이 알려지자 겸손한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장도연이 MC로 나선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박명수에게 "미담이 많지 않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명수는 "별로 없다. 누구나 다 하는 거 하는 거다. 그게 뭐가 미담이냐"라고 툴툴대며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그 사람들에게는 박명수가 내 테이블 계산해 줬다고 하면 얼마나 추억이 되겠냐"라며 훈훈함을 다시 한번 언급하자 "내가 가는 고깃집에 연예인이 왜 이렇게 많이 오냐. 갈 때마다 내가 먹은 것보다 더 많이 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그러면서 "어지간하면 다 계산해주냐"라는 질문에 "'형님!' 이렇게 인사 오는 애들이다. 어떻게 안 내겠냐. 그래서 친한 고깃집 사장한테 가기 전에 오늘 연예인 있냐고 물어보고 간다. 연예인이 없다고 하면 간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그러다 2주 전 사장님이 바빠서 전화를 못 받은 날, 그냥 식당에 갔더니 또 연예인이 있었다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그는 "그날 갔더니 김우빈, 이광수, 디오 다 와 있더라. 자기들도 벌이가 있지 않냐. 나보다 더 잘 벌지. 그러면 다 먹었으면 가면 되는데 왜 3명이 내 테이블에 인사하냐고. 자기들이 더 벌면서"라고 알려진 미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인사하는 건 좋은데 조용히 가면 되잖아. 그런데 식사 끝날 때쯤 또 와서 인사를 하더라. 보통 한 명이 카운터로 계산하러 가야 하는데 안 가더라. 뒷걸음질 치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그래, 들어가. 내가 계산할게' 그러니까 넙죽 인사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나의 16년을 만들어 준 아버지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결국 자신이 먹은 식사의 2배를 냈다고 토로한 박명수는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후배들에게 자주 음식을 사준다고 전했다.

우연히 만난 지드래곤(지디)에게도 밥을 사준 적이 있다며 "한번은 GD가 와서 사줬다. 내가 먹은 거 진짜 두 배 먹었더라. 내가 먼저 나갔는데 어떻게 그냥 가냐. 내가 내줬지"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연예인 테이블도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밥을 사주신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떼자 박명수는 별것 아니라는 듯이 "겸사겸사했다. 그게 뭐 어려운 일이냐. 그분들이 다 먹고살게 해준 건데"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언급하면서 '내 아버지'라고 지칭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녹화 시작부터 "내가 지금 일이 없다. 그래서 여기 나온 거다. 너(장도연) 때문에 출연한 게 아니다. 김태호 때문"이라고 신박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태호가 '무한도전'으로 나의 16년을 만들어 줬다. 김태호를 아버지라 할 수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김태호 PD는 박명수 활용도와 장점을 잘 안다. 저를 캐스팅하면 큰 재미 볼 것"이라며 "남은 인생도 여기다 바치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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